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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소변을 볼 때 왜 한쪽다리를 들고 볼까?

대한민국 생활정보

by topkorea 2021. 4. 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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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소변을 볼 때 왜 한쪽다리를 들고 볼까?

흔히 길을 가다보면 개가 소변을 볼 때 한쪽다리를

들고 보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왜 그럴까요?

 

개는 소변을 눌때 한쪽다리를 들고 소변을 누는데

모든개가 그런것은 아니고 수캐(남자개)만 한쪽 다리를

들고 일을 본답니다. 암컷이 쭈그리고 일을 보는데 비해

대부분의 수컷은 생후 8개월 무렵부터 한쪽 다리를 들고

일을 본답니다. 대개 이 모습을 보고 수컷인지 암컷인지를

판단할 수 있답니다. 수캐의 이런 독특한 스타일은 바로

수캐의 요도의 위치 때문이랍니다. 수컷의 생식기는

앞쪽을 향하고 있어 그냥 선채로 일을 보면 가슴에다

소변을 싸고 만답니다. 그래서 한쪽다리를 들고

옆으로 소변을 보는 것이랍니다.

 

또 전봇대 등 높은 곳에 오줌을 싸는 것은 자기의

영역임을 다른 개에게 분명히 알리려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땅에다 소변을 보게 되면 다른개에 의해 냄새의 흔적이

지워지기 쉬운 반면 다리를 들면 높은 위치에 용변을

보게 되는데 그것만큼 냄새가 멀리까지 날아가 영역표시를

확실히 할 수 있답니다. 또 높이가 코의 위치로 다른개가

알아보기 쉽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개가 한쪽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답니다.이야기인 즉, 태고적 아주 먼 옛날

조물주께서 인간을 만들고 동물들을 만들었답니다.

그런데 다른 동물에게는 대부분 네개의 발을 만들어서

네발로 걸을 수 있도록 했답니다.근데 유독 개에게는

발을 3개 밖에 안만들어 줬다는 겁니다.

그래서 개는 세발로 걸어보니까 너무 불편하고 달리기도 힘들고

도저히 안될것 같아 조물주께 통사정을 했답니다.

개들도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네발로 걸어다닐 수있도록 말이죠.

사정을 듣고보니 조물주께서 이해가 되시는지라 뒤늦게 개에게

발을 하나 더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래서 개도 네발로 걷게 되었고

늦게 주신 그 다리가 하도 고마워 오줌을 눌때 한쪽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얘기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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