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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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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로 체크하는 질병 징후대한민국 건강 정보 2022. 3. 27. 18:25
헤어 디자이너인 김모 씨(34)는 봄이 되면서 가래가 끓는 일이 잦아졌다. 고객의 머리를 손질하는 동안에도 가래로 인해 자주 헛기침을 한다. 김 씨는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다 보니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라면서 "가래가 많다 보니 혹여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토로했다. 가래는 기도로 들어오는 불순물을 잡아 밖으로 배출시킴으로써 기관지를 보호하는 일종의 생리 현상이다. 따라서 가래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병에 걸렸다고 볼 수는 없다. 특히 요즘처럼 황사나 오염된 공기 등으로 인해 걸러야 할 이물질이 많아지면 당연히 가래는 늘어난다. 하지만 가래의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농도가 짙다면 질병에 의한 증상인지 여부를 의심해봐야 한다. 우선 가래의 형태와 색깔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