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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모음집

대한민국 생활정보

by topkorea 2021. 8. 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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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모음집

 

조그맣고 귀여운 강아지가 아장아장 걷는 모습을 보셨나요?

작은 소리로 부르면, 쪼르르 달려오는 모습에 반해 충동적으로 강아지를 입양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입양은 쉽게 결정하실 문제가 아니랍니다.

강아지는 살아있는 생명입니다 강아지들도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서 숨쉬고 생각하는 생명체라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선물로 강아지를 입양하시는 경우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강아지를 좋은 친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한다면 절대 입양해서는 안되거든요.

 

 

1)우선 강아지를 입양하시기 전에는

 

가족간에 충분한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가족 중에 한 분이라도 강아지 입양을 꺼려하시거나 강아지를 싫어하는 분이 계신다면 다시 한 번 신중하게 고려하셔야 합니다.

가족 모두가 강아지를 새로운 가족으로 인정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강아지를 싫어하는 가족이 있다면 강아지에게도 불행한 일이니까요.

 

 

2)두 번째로 주거환경에 알 맞는 품종을 입양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에서는 달마시안이나 시베리안 허스키 같은 대형 견은 키울 수가 없답니다. 사는 환경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애견을 고르셔야 합니다.

 

아파트에는 소형견, 예를 들어 요크셔 테리어, 말티즈, 치와와, 포메라니언 등 작은 애견들이 적합 합니다.

작은 애견들은 집에서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대형 견들은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워야 한답니다.

넓은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비글, 콜리, 진돗개, 세인트 버나드 등이 적합 합니다.

 

 

3)세 번째로 가족 구성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품종을 선택하세요.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어린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는 품종의 애견을 선택 하셔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고 아이들의 조금 심한  장난도 잘 받아넘길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여야 합니다.

 

코카 스파니엘이나 시츄 등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답니다.

코카 스파니엘은 장난기가 넘치는 애견이므로 어린아이들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수 있고, 시츄는 성격이 온순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잘 돌봐 줄 수 있답니다.

 

가족 구성원의 연령이 전체적으로 높은 가정에는 요크셔 테리어, 치와와, 말티즈, 포메라니언 등 시샘이 많고 다소 어리광 많은 애견들이 좋습니다.

 

 

4)네 번째로 강아지의 성별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강아지의 성별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랍니다.

처음 입양하는 시기에 가격의 차이도 있을 뿐만 아니라 커가면서 여러 가지 다른 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수컷 강아지는 처음 입양할 때 암컷 강아지보다 입양에 드는 비용이 훨씬 저렴 하답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수컷 강아지를 입양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골격과 모질이 암컷 강아지들보다 좋은 경우가 많답니다.

 

하지만 수컷 강아지들이 커가면서 성에 대해 성숙기가 오면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생후 약 4~5개월이 되면 수컷 강아지들은 서서히 성에 대한 눈을 뜨게 된 답니다. 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면 인형 위에 올라타거나 사람의 몸에 대고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여자친구를 찾습니다.

 

혹여 집에 따님이 계신다면... 그리고 손님이라도 오시면... 정말 민망하겠죠?

 

그리고 수컷 강아지들은 실내에서 키울 경우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집안에서 소변을 보는 일도 있고, 주변에 발정이 난 암컷 강아지가 있으면 가출을 하기도 한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문제들 때문에 요즘에는 수컷 강아지에게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중성화 수술을 권하고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은 비인간적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강아지의 건강한 정신세계와 건강한 삶을 위해서 권장되고 있습니다.

 

암컷 강아지들은 수컷 강아지들에 비해 이런 문제는 드문 편입니다.

또한 암컷 강아지들보다 성격이 온순해서 입양할 때 많이 선호되는 편이지요.하지만 처음 입양하실 때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암컷 강아지를 키울 경우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성장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새끼를 낳게 할 생각이 아니라면 1년에 한 번에서 두 번씩 발정기를 갖는 암컷은 곤란하겠지요. 암컷은 발정기가 되면 수컷을 끌어들이기도 하며,반대로 짝을 찾으러 밖으로 도망가 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암컷의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며 가짜임신(상상임신)을 하는 암컷들이 있다는 사실도 또 하나의 곤란한 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점들이 싫어 불임수술 또는 피임약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애견을 키우는 비용이 더욱 많이 들게 됩니다.

 

암컷 혹은 수컷 모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의 취향과 환경 여건 등을 고려하여 애견의 성별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 위의 4가지 사항에 대한 적절한 해답을 얻으셨나요?

 

 

[[우리집에 맞는 강아지 품종 고르기]]

     

개를 키우기로 마음먹었으면 어린아이를 입양하는 정도의 각오가 필요합니다. 개는 절대 예쁜 인형이 아니므로 이런 각오가 없으면 처음부터 개를 키우려는 마음은 갖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한번 선택하면 평생 함께하고,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처음 애완견을 기르는 초보 엄마아빠에게 알 맞는 종은 푸들, 요크셔테리어,몰티즈 등 입니다.

개인의 혈액형으로 보는 적합한 애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A형 특징 : 고집이 세고 안정을 원하는 면이 많다. 감정폭발

             시간이 오래 지속되는 편이다.

 

쉬즈(소형견) : 얼굴에서 풍기는 모습처럼 온순, 쉽게 친숙해지고 우호적이며,어린 아이나 여성들이 기르기에 적합한 견종이다. 이런 스타일에 애견은 고집이 강한 A형에게 고집을 부리지 않고 감정이 폭발해도 언제나 따듯하게 대해주어 언제나 즐겁게 만들어준다.

 

시베리안 허스키(대형견); 대단히 온순 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참을성 또한 강하고 주인에 말을 잘 듣는다. 항상 기쁘게 주인은 받아준다. 허스키 또한 A형 스타일에게 온화한 마음으로 받아주기 때문에 견주는 언제나 이 견종을 보면 즐거워 할 수 있을 것이다.

 

>>B형 특징 : 집착. 감정의 변화 크고 쉽게 싫증을 낸다.

 

페키니즈(소형견); 페키니즈는 전설 속의 개로 악령을 몰아낸다는 뜻을 가진푸 독(Foo Dog) 이 실제로 출현 한 것으로 중국인들이 믿으면서 이 견종을 숭배 하기 시작했다. 위에서 말하듯 페키니스는 역사적인 견종이다. 그러므로 싫증을 쉽게 내고 관심이 많고 흥미가 많은 B형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복서 (대형견); 이 견종은 활동력이 왕성하고 대단히 건강하며, 강한 자제심을 가지고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그냥 보고있어도 웃음이 절로 나오기도 하고 전체적인 자세를 보면 근엄해 보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보아 이 품종은 B형에게 아주 적합한 타입이다.

 

>>AB형 특징 : 합리적이고 감동을 받는 일이 적고, 실수 안 하려는 타입으로 동화적 이다.

 

말티즈 (소형견); 애정이 많고, 충실하며 활발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이 종은 1급 애완견으로 요크셔테리어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애완견으로 자리잡고 있다. 동화적이 면서도 감동이 적은 AB형에게는 인형처럼 귀여운 이 품종을 보면서 함께 즐거워 할 수 있을 것이다.

 

아프칸 하운드 (대형견); 독립심이 강하고 우호적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견종으로 고상하고 위엄이 있으며 대형견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AB형에게는 이보다 훌륭한 견종을 찾기 힘들 것 같다.

 

>>O형 특징 : O형은 욕심 많고 적극적이며 자기 주장 세다.

             감정이 풍부하며 낭만적이다.

 

미니어쳐 핀셔 (소형견); 경계심이 강하고 영리하며 작은 몸집에 비해 매우 용감하다. 언제나 적극 적이며 질투가 심해 주인이 다른 견종을 만지면 짖거나 토라지기도 한다. O형과 성격이 비슷한 면이 많이 나타나는 견종이다.

 

차우차우 (대형견); 독립심이 강하며 아주 조용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히 강하고 애정을 많이 나타낸다.

잘못 착각하면 곰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곰과 매우 흡사하다 욕심이 많고 감정이 풍부한 것이 O형과 차우 차우가 비슷하다.

 

>>강아지성격으로 선택 대표적인 예

 

♠독점욕이 강하고 질투와 애교가 많다. : 요크셔, 포메라니안,

                                        파피용

 

♠ 오로지 주인만을 해바라기하며 주인의 소유욕을 키워준다.:

                    치와와, 미니어쳐 핀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다:캐벌리어 킹 찰스

                스파니엘,코커, 보스턴테리어

 

♠늘 평온하고 순하다: 시추

 

♠몹시 부산스럽고 운동을 좋아한다. : 비글, 보스턴테리어, 퍼그

 

♠만능 탤런트,화려한 외모, 소박한 성격: 푸들

 

♠몹시 게으르다: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파니엘, 페키니즈

 

♠조용하며 사려 깊다:닥스훈트, 라사 압소,캐벌리어 킹 찰스

                    스파니엘,페키니즈 

 

 

>>활달한 강아지

 

♠요크셔 테리어 : 생기있고 활달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보다 몸집이 큰 개나 집에 들어온 침입자를

                 겁내는 일이 없어 좋은 번견이고 우리나라

                 최고의 가정견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말티즈 : 애정이 많고, 충실하며 활발한 성격을 소유하고있다.

            이 종은 1급 가정견으로 요크셔테리어와 함께 우리

            나라 최고의 가정견으로 자리잡고 있다.

 

♠포메 라이언;활기차고 명랑한 개로 유명하고, 걷는 모습이

              우아하다.충실하고 우호적인 성격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

 

♠골든 리트리버 : 이 견종은 충성심이 강하고 성격이 활달하여

                 어린아이나 여성이 상대하기에 적합한

                 견종이다.참을성 또한 강하여 현재는실내에서도

                 많이 길러지고 있다.

 

♠세인트 버나드 ; 매우 몸집이 크지만 상냥하고 우호적이다.

                 얼굴에서 풍기는 인상과 다르게 장난이나

                 놀기를 좋아하여 활발한 강아지를 원하는

                 분에게는 아주 훌륭한  견동이다.

 

♠달마시안 ; 활발하고 외양적이다 선천적으로 사람 따르기를

             좋아하고 전 세계 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견종이다. 어린아이가 좋아하는 품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규칙적인 운동을 좋아하며 활력이 넘친다.

             사랑 받기 충분한 견종이다.

 

 

 

 

>>온순한강아지

 

♠쉬즈: 얼굴에서 풍기는 모습처럼 온순, 쉽게 친숙해지고

        우호적이며,어린아이나 여성들이 기르기에 적합한

        견종이다.

 

♠퍼그 : 매우 사려가 깊고 사랑스러운 견종이며 그다지 손질이

        필요하지 않고 식사량에 비해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지

        않다.

 

♠저패니즈 칭 ; 호기심이 많고 정이 많으며 태도가 좋고

               유머감각이 넘친다. 쉬즈에 비해 약간 사나우나

               온순한 견종을 선택하기에 적합하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침착하고 영리하여 어린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사람을 즐겁게 해주려는

                    성질이 있다 공을 가지고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현재 맹인 안내견과 마약견으로

                    사용중이다. 온순한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적합한 견종이다.

 

♠알래스칸 말라뮤트; 충실하고 온순한 품종이다.

                    애정이 많고 현재는 어린이나 여성이 있는

                    가정에서도 많이 길러지고 있다. 헛 짖음이

                    없고 심하게 장난을 치거나 말성을 부리지

                    않는다.

 

♠그레이트 피레니즈 ; 주인을 보호하는 본능이 높다 다소 몸집이

                     크다.심하게 장난을 치거나 말성을 부리는

                     일이 별로없다. 항상 주인 옆에서 주인을

                     지켜줄 수 있는 좋은 품종이다.

 

>>사납지만 복종적인 강아지

 

♠미니어쳐핀셔 : 경계심이 강하고 영리하며 작은 몸집에 비해

                매우 용감하다. 주인에게 매우 복종적이며 작은

                몸집에 보디가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푸들 : 사납진 않으나, 상당히 복종적이며, 지능지수가

         애완견종 중 가장 뛰어나다.

 

♠폭스테리어 : 가정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품종이다.

               보호본능이 강하고 정이 많다. 하지만 사냥을

               하던 본능이 조금은 남아있어 사나운 면이 있다.

               이종을 좋은 품종으로 기르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엄한 훈련이 필요하기도 하다.

 

♠도베르만 핀셔 : 도배르만은 타고난 경비견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가 좋고 힘이 세다 공격적이고 사나우며

                 주인을 위해서 무엇이라 할 수 있는 견종이다.

                 따라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애정이 깊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저먼 셰퍼드 : 대단히 영리하고 믿음직한 견종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품종 가운데 가장 우수한

               능력을 가진 품종이다. 정확한 훈련을 시키면

               가족들에게도 순종적이고 충실한 견종이다.

 

♠아프칸 하운드 : 독립심이 강하고 우호적이지만 신경질적인 면을

                 갖고 있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견종으로 복종적이고 착한 성품을 가지

                 있다. 이 품종은 고상하고 위엄이 있다 대형견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있다 .

     

>>가족 구성원에 따른 선택

 

♠어린이가 있는 가족 : 어린이와 친구가 될 수 있는 품종 =푸들,

                      슈나우저, 시추,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파니엘, 코커스파니엘, 라사압소 등

-         

♠부부 2인 가정 : 사람에 대한 친화력이 있고 독점력이 없는

                 품종 ;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파니엘, 킹 찰스,

                 코커, 라사압소, 퍼그, 보스턴테리어 등

-         

♠실버 세대 가정: 운동량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고 나대지 않는

                 품종; 치와와, 미니어처 핀셔, 닥스훈트, 라사

                 압소, 포메 라니언, 페키니즈, 시추 등

 

♠아기가 있는 가정 : 선택은 애견가의 몫. 털이 빠지지 않고,

                    질투심 없는 품종 ; 푸들,닥스훈트,

                    라사압소, 시추, 비글, 슈나우저 등

 

♠독신자 : 오랫동안 빈 집에 두어도 적응 할 수 있는 품종 ;

          페키니즈,라사 압소, 닥스훈트, 파피용 등

 

>>털 종류에 따른 선택

 

♠털이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라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미용

                   해주어야 하는 품종 ; 푸들, 슈나우저 등

-         

♠장모종으로 털이 꾸준히 빠지며 가벼워 날리는 품종;

                  요크셔테리어,시추, 몰티즈, 라사 압소 등

 

♠약간 곱슬거리며 봄,가을로 털이 많이 빠지고 무거워 가라앉는

               스타일의 품종 ;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파니엘,

                                  코커 스파니엘, 파피용 등

-         

♠털이 짧고 힘이 있으며 봄,가을로 털갈이가 심해 털이 많이

  빠져 정기적 관리 요하는 품종 ; 치와와,미니어처 핀셔, 비글,

  보스턴 테리어, 퍼그, 닥스훈트 등

 

♠겉털과 속털이 있으며, 털이 많고 빠지며, 매일매일 손질이

  필요한  품종 ; 페키니즈, 포메라니안

 

     [건강한 아가 판별법]

 

1)코가 젖어 있고 눈곱이 없어야 합니다.

 

생후 1개월 이내의 강아지는 눈이 얇은 막으로 덮여 있어 탁해 보이지만 얼마 지나면 막이 없어지고 생생한 눈이 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강아지라 해도 코가 항상 젖어 있는 상태는 아니랍니다. 잠을 자고 일어난 강아지의 코는 말라 있습니다.

 

2)털에 윤기가 있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털빛은 윤기가 있고 가지런해야 하며, 털이 매끄럽고 조금 어루만졌을 때 살집이 좋은 개를 선택합니다. 털이 거칠거칠하고 살집이 좋지 않은 것은 발육상태가 나쁘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털의 윤택에 관해서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는 점이 있죠.

생후 4-5개월 까지는 배내털의 상태로 윤기가 없으며, 생후 2-3개월 사이는 장난이 심하여 몸에 흙을 묻히거나 더러운 물을 묻히거나 하는데 이때는 어미개가 핥아주어 반들반들 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면 병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조금 전문적이어서 귀찮은 일이지만 입 속을 보면 그 개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즉, 위장이 나쁘거나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으면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게 되죠. 또 입 속에 점막이 핑크 빛이 아닌 창백한 백색을 띠면 기생충이 있거나 빈혈기가 있는 증거입니다.

건강한 개의 입의 점막은 신선한 붉은 색이 보통이죠.

 

4)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녀석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개들은 서열이 정확합니다.

 

여러 마리의 강아지무리에서 가장 영리하고 활달한 개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무리 지어 놀고 있는 강아지를 불러 보았을 때 꼬리를 쾌활하게 흔들면서 달려오는 강아지라면 건강한 애완견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5)강아지들 중에서 적당한 체구를 유지한 강아지가 좋습니다.

 

실내에서 기를 목적으로 개를 고를 때는 함께 태어난 형제견과 비교해서 너무 크지 않아야 하며, 또 약한 듯한 것도 피하여 건강한 강아지를 선정하는 것이 무난한 방법입니다.

개의 성질을 테스트하고자 하면 손수건을 개의 눈앞에 흔들어 보거나, 손뼉을 세게 쳐서 놀라게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런 반응도 나타내지 않거나 뒤로 피해버리는 강아지는 좋지 않습니다. 약간 뒷걸음질을 치면서도 신기한 듯 바라보거나 장난기를 보이려 하는 표정을 짓는 강아지는 좋은 개로 자랄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입양하는 날의 준비사항]

 

1)집안정리 우선

 

강아지를 맞이하기로 한 날, 식구들이 할 일은 개를 데리고 온 첫 날부터 개가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집안을 정리하는 거에요.

깨지기 쉬운 물건들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 두세요. 유동성 세제도 강아지가 먹지 못하도록 안전하게 옮겨 두어야 합니다. 물어뜯거나 삼킬 수 있는 작은 물건들도 강아지가 접근하지 못하는 곳에 두어야겠죠.

 

개가 들어가서는 안 되는 방이나 계단등에 장애물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바보같이 느껴지더라도 집안을 기어 다니면서, 강아지의 눈으로 볼 때 물건의 위치가 어떠할 것인지를 살피세요. 강아지는 어떤 것들을 물어뜯고 싶어할까요?

     

주인이 없을 때 강아지가 마구 돌아다니지 않도록 울타리에 갇혀서 지낼 수 있는 훈련을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개가 갉으면 망가질 수 있는 것들에 해롭지는 않지만 고약한 맛이 나는 액체를 발라 둘 수도 있겠죠.필요한 주사를 맞고 검진을 받기 위해 수의사를 찾아갈 계획도 세우십시오. 

 

2)어린아이들에게 알려줄 것들

 

집에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만 개하고 있게 해서는 절대로 안되겠지만 그래도 미리 가르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때리거나 물거나 또 잡아당기고 콕콕 찌르는 행동은 개를 화나게 할 수 있고, 울거나 소리지르고 도망가는 것은 개가 쫓아오게 할 뿐 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주 어린 강아지들은 멋모르고 놀다가 다치기도 쉬우므로 몇 주 동안 조심조심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강아지를 돌보면서 먹이 주는 법, 산책하는 법, 건강을 살피는 법을 배우게 하십시오.

개를 훈련시키고 가르칠 때도 아이들과 같이하면서 아이들이 개를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강아지 데리고 오기

 

강아지를 입양했을 경우 바로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스트레스가 심해 아플 수 있으므로 바로 집으로 데려 오는게 좋습니다.

집에 데려오면 강아지 스스로가 호기심을 갖고 집을 정찰할 수 있도록 약간의 자유를 줍니다.

먼저 과도한 관심을 보이지 말고 강아지 스스로 적응해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4)작은 방에 자리를 마련해 안정시키세요.

 

강아지는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많아 너무 어수선한 곳에 두면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기 쉬워요.

방에 강아지의 집과 신선한 물을 담은 그릇, 강아지 장난감, 용변을 볼 수 있게 신문지를 깔아두고 쉬게 합니다. 집에 온 강아지를 귀여워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소망은 당장은 접어두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가 안정을 찾아야 할 하루나 이틀 동안은 아이들과 함께 못 놀게 합니다.

아이들이 소리지르고 만지고 안고 하는 것은 강아지에게 너무나 큰 스트레스랍니다. 가벼운 스킨쉽과 소개를 하는 정도로 끝냅니다.

 

5)집에 오자마자 밥 주는 것을 안됩니다.

 

집에 데리고 와서 6시간 정도 지난 다음에 밥을 주도록 해요.

사료는 예전에 먹던 것을 그대로 주는 것이 적응하기에 좋답니다.

처음에는 먹던 양의 1/3을 주면 되고, 두 번째 먹던 량의 2/3정도, 하루가 지나면 필요한 양만큼 주도록 합니다.

     

6)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강아지 집을 만들어 줍니다.

 

나중에 가족 중 한 사람과 잠을 자게 되더라도 자기 집이 있으면 보다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답니다. 꼭 강아지 집을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자를 놓고 푹신한 방석 같은 것을 깔아주면 훌륭한 집이 된답니다. 춥지 않게 배려하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7)강아지와의 동침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모르지만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치러야 할 고역도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강아지는 못 말리는 호기심으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찢고 물어뜯고 어질러 놓을 것입니다.

또 배변 훈련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쫓아다니면서 혼을 내야하고 잘했을 때는 격려도 해야 합니다. 말썽을 일으키는 강아지와 그것을 혼내고 말리는 주인과의 한판승.

실은 그런 시간들을 보내면서 강아지와 주인은 서로 이해하게 되는거죠. 강아지가 살아 있는 생명이며 따뜻한 체온을 가진 친구이며 생각이 있는 가족이라는 것을 주인이 깨닫는 순간 강아지 마음속에도 주인이 똑같은 무게로 들어 앉게 될 것입니다.

 

[강아지 용품 준비하기]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품 목록들

 

강아지에게 필요한 용품들은 준비하셨나요? 아직 준비하지 않으셨다면.... 강아지에게 필요한 용품들을 알려 드릴께요.

 

◈ 강아지가 편히 쉴 수 있는 포근한 집이 필요합니다.

 

물론 가족과 함께 침대를 사용한다거나, 한 이불 속에서 지낸다면 필요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집을 꼭 마련해 주세요.

강아지의 집은 강아지가 다 큰 후에도 계속 쓸 수 있는 집으로 구입하세요.

집을 구입하실 때는 박음질이 잘 되어 있는지, 세탁이 간편한 제품인지 꼭 확인하시고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 먹이 강아지의 먹이는 꼭 어린 강아지용으로 나와있는 사료를 선택하세요.

     

강아지들은 사람에 비해 성장속도가 8배정도 빠르답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는 성장속도에 맞는 사료를 급여하셔야 합니다.

간혹 사람이 먹다가 남은 음식을 주시는 분도 계신데, 이는 강아지의 건강에는 좋지 않답니다. 우선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게 되면 양념과 향신료에 입맛이 익숙해지고, 비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또한 치석이 많이 쌓여서 나이가 든 후에 이에 문제가 생기게 된답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꼭 강아지용 사료를 급여하세요.

강아지용 사료는 생후 12개월까지 급여하셔야 합니다.

 

◈ 밥그릇, 물병 밥그릇은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바닥이 넓은 것이 좋습니다.

 

물병은 대롱이 달린 것으로 선택하세요. 밥그릇에 물을 주게 되면 입 주변에 털이 모두 젖기 때문에 비위생적이므로 대롱을 통해서 물을 먹을 수 있는 물병을 마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이름표, 목줄 강아지를 잃어버릴 염려가 있으니 산책할 무렵이 되면 이름표를 꼭 목에 걸어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방울이 달린 목걸이를 하고자 하실 때는 신중하셔야 합니다.

움직일 때마다 방울이 딸랑 거리면 신경이 예민한 강아지들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난감, 개껌 어린 강아지들, 특히 유치가 나기 시작한 어린 아기들은 뭐든지 물어뜯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물어뜯을 수 있는 개 껌과 함께 가지고 놀 장난감을 사주신다면 강아지도 즐거워 할꺼예요.

 

◈ 애견용 간식

 

강아지는 사료와 물만으로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매일 똑같은 사료에 물만 먹는다면 너무 불쌍해요.

강아지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담고있는 맛있는 애견용 간식으로 강아지의 입맛을 조절해주세요. 그러나 지나치게 주시면 안 된답니다. 강아지가 편식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브러쉬, 빗, 털 제거 롤 털이 길게 자라는 장모종의 애견을 입양하셨다면 어릴 때부터 털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하루에 한 번씩 꼼꼼하게 빗질을 해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빠진 털은 깨끗하게 치워주셔야 합니다.

    

◈ 귀 세정액, 구강스프레이, 기타 영양제 강아지의 귀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귓병에 시달리는 애견들이 많더군요.

목욕 후에는 귓속의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 귀 세정액으로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그리고 먹이나 간식을 먹은 후에는 양치질을 해주시거나 구강스프레이를 뿌려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 샴푸, 린스, 애견용 타올 강아지의 피부는 매우 연약해서 사람이 쓰는 비누나 샴푸는 부적합합니다. 꼭 애견용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세요. 목욕 후에는 애견용 타올로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 재빨리 털을 구석구석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말려주도록 하세요. 이때 털이 긴 강아지는 반드시 빗질을 하시면서 말려주셔야 한답니다.

 

 

[드디어! 강아지를 데리고 온 첫날밤]

 

어미개의 곁을 떠난 아기 강아지들은 새로운 환경에 즉시 적응할 수 없답니다.사람들도 낯선 곳에 가면 두려워하고 불안해 하는 것처럼 애견들도 사람이 느끼는 감정과 똑같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데려오신 첫날은 강아지를 편하게 쉬도록 보살펴 주세요.

따뜻하고 조용한 곳에서 며칠 정도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야 합니다. 귀엽다고, 어리다고 자꾸 만지면서 귀찮게 하면 강아지는 금방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프게 된답니다.

 

밤이 되면 어린 강아지들은 더욱 불안해 하게 됩니다.

우선 낯설은 환경을 거부하고 어미를 찾게 되지요. 깊이 잠들지 못하고 밤새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탁상시계를 수건으로 싸서 강아지의 집에 넣어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시계의 똑딱이는 소리가 어미개의 심장소리라고 생각하여 편히 잘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데려오신 곳에서 어미와 함께 강아지가 가지고 놀던 인형 등을 받아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어미 체취가 묻은 정들 물건과 함께 있는 것이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혹시 밤에 강아지가 큰 소리로 운다고 달려가시면 안됩니다. 자립심 없고 연약한 강아지로 키우고 싶지 않으시다면 처음 몇 일은 조금 시끄럽고 불쌍해도 모르는 척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울때 달려가시면 강아지는 "아.. 우리 주인님이 내가 부르니까 달려오네..."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며칠 지나게 되면 강아지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된답니다.

 

이제 이름을 지어줄까요?

강아지를 데려오신 첫날 강아지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부르기 쉽고 편한 이름으로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은 훈련시킬 때 꼭 필요합니다. 개를 기를 때는 훈련시키기 전에 이름부터 먼저 지어주세요

 

식사, 대소변 가리기, 산책할 때 길들이기의 모든 과정에서 개가 이름을 기억하느냐 못 하느냐로 진도가 달라지게 되죠.

예를 들어 짖을 떼 앙드레, 그만 둬하고 이름을 불러주면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개의 이름을 이것저것 궁리하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 입니다.

 

# 새로 온 강아지와 빨리 친해지기 위한 힌트

     

고양이와 개가 친해지지 못하는 이유는 이 두 종류 사이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표현법의 차이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혹시 들어온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의미에서 말씀 드리면, 개들은 반갑다는 표현을 할 때 앞발을 들게 되는데, 고양이들은 앞발을 드는 것을 싸우자는 의미로 해석 한다는 것이죠. 그냥 웃어 넘길 수도 있는 일이지만 정말 많은 의미를 담고 있지 않나요?

우리가 개들과 친해지려 할 때에도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개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야만 더 쉽게 친해 질 수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내가 아무리 강아지와 친해지려는 의도에서 개를 안았다고 하더라도 개가 느끼기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경계심이 들면 이미 그것은 개들에게 우호적인 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첫째, 빨리 친해지고 싶다고 무리하게 껴안거나 잡아당기는 일은

      하지 마세요.그들도 스킨쉽이 싫을 때가 있답니다.

 

둘째, 절대 큰 소리를 내지 마세요. 긴장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의 개들은,그들의 청각이 발달한 특성상 소리에 무척

      민감하게 반응 합니다.

 

셋째, 먹이를 주고 나서 곁에 가까이 머물지 마세요.

      정 먹는 모습이 보고 싶으면 조금 거리를 두고 조용히 지켜

      보도록 하세요. 이미 아시겠지만 동물 등은 먹이를 먹을 때

      가장 많은 경계를 한답니다.

 

넷째, 개에게 손을 내밀 때는 꼭 개의 얼굴 아래 쪽에서부터

      내미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그다지 크지

      않다고 느끼시겠지만 개들이 보기에 사람이란 동물은

      무지무지 커다란 동물 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손을 자신의

      머리 보다 높은 위치에서 들어 올리면 공격하려 한다고

      오해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개들과 눈 높이를 맞추세요.

        이 방법은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자신과 친해진

        후에도 이런 방법을 쓰면 개들은 상당히 좋아합니다.

        즉, 엎드리거나 누워서 개들과 장난을 치는 것이죠.

        못 미더우시면 지금 한 번 해보세요.개들이 평소보다 더

        신나서 장난을 칠 겁니다.

 

        이 대목에서도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 입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마음, 그래서 잘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개들은 금방 그것을 알아채죠.. 설령

        녀석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섭섭해 하지는 마시구요.

 

 

[기본적인 애견상식]

 

>>정상적인 개

    

1)    채온 38.5℃~39℃

2)    맥박 70~120회 / 1분

3) 호흡 15~20회 / 1분

    

>>교배적기 : 발정개시 10~15일(수의사 상담)

 

>>임신기간 : 58~63일 (수의사 상담)

 

>>단이 적기(귀 수술) : 생후 70~90일(그레이트데인,복서,

                      도베르만,슈나우져,미니어쳐핀셔,

                      보스턴테리어,핏불테리어,미니핀)

     

>>단미 수술(꼬리 수술) : 생후 7~10일 경(복서,도베르만,

                        폭스테리어,독일포인터,

                        에어데일테리어, 스파니엘,

                        아이리시어,미니어쳐핀셔,

                        올드잉글리시쉽독,푸들,요크셔테리어,

                        로트바일러,슈나우져,와이마리너)

 

>>치아

1)    생후 3,4주에 견치(송곳니)부터 나기 시작

2)    생후 4,5개월경에 문치(앞니)부터 갈기 시작

3)    생후 5,6개월이 되면 영구치로 갈게 됨

 

>>젖떼는 시기 : 분만 뒤 45~60일경이 좋음

 

>>강아지 눈뜨는 시기 : 생후 15일경

 

>>하루 물 먹는 양 : 체중 1kg당 50cc(5kg → 250cc)

 

>>혈압 : 60~180Hg

 

>>개의 식사 횟수

1)    생후 1,2개월 (1일 5,6회)

2)    생후 2,4개월 (1일 4회)

3)    생후 5,10개월 (1일 3회)

4)    생후 5,6개월 (1일 2회)

  

>>개의 칼로리 필요량

      -

- 체중 1kg   [250Kal]

- 체중 2.5kg [500Kal]

- 체중 5kg   [850Kal]

- 체중 10kg [1400Kal]

- 체중 15kg [1800Kal]

- 체중 20kg [2300Kal]

- 체중 25kg [2700Kal]

- 체중 35kg [3600Kal]

-         

>>애견과 사람의 나이 비교표

     

2개월 [14개월]

6개월 [5세]

8개월 [9세]

12개월 [14세]

18개월 [20세]

2세 [24세]

3세 [30세]

4세 [36세]

5세 [40세]

6세 [42세]

7세 [49세]

8세 [56세]

9세 [63세]

10세 [65세]

11세 [71세]

12세 [75세]

13세 [80세]

14세 [84세]

15세 [87세]

 

[[강아지 데리고 여행하기]]

     

우리 나라에는 많은 명절이 있습니다. 고향에 가시는 분들도 참 많을텐데...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정말 걱정되실 꺼예요. 물론 가족들이 모두 이뻐 해 주면 별 문제가 없지만 싫어하는 가족이 있으면 정말 난감하죠.

 

그렇다고 자동급식기 하나 덜렁 거실에 놔주고 혼자 집을 보게 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우선 강아지를 데려가실 수 없는 분들은 애완견 호텔을 이용하도록 하세요.

 

애완견 호텔에 강아지를 위탁하실 때는 꼼꼼하게 따져보실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호텔이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가장 좋은 환경은 애견마다 독립 케이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케이지의 소독이 확실한 지도 꼭 체크하세요.

 

두 번째로 매일 운동을 시켜주는지 꼭 물어보세요. 루 종일 케이지 안에만 있으면 강아지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같이 운동도 시켜주고 함께 놀아줄 수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강아지를 호텔에 맡기실 때는 좋은 호텔을 선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주인이 해야 할 일도 있답니다.

 

우선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건강한지 알아보도록 하세요.

의외로 강아지가 아픈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위탁하기 전에는 강아지의 건강을 먼저 체크해 보도록 하세요.

두 번째로 강아지의 먹이를 호텔에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먹이가 갑자기 바뀌면 예민한 강아지는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입맛이 까다롭거나 특이한 사료만을 먹는 경우에는 먹이를 함께 가져가시면 강아지를 보살피기가 한결 수월하답니다.

     

다음으로 강아지와 함께 고향에 가실 분들은 몇 가지 준비물을 챙겨주셔야 합니다. 일단은 강아지가 긴 여행동안에 먹어야 할 먹이가 필요하겠죠? 강아지에게 충분히 먹이실 수 있는 양의 사료를 나누어서 담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긴 여행동안 강아지가 마실 수 있는 물도 필요하구요, 틈틈히 먹을 육포나 비스켓 등의 간식도 준비하도록 하세요.

 

먹이를 담아 먹을 밥그릇도 잊지 말고 챙기도록 하세요. 차가 밀리면 강아지도 사람들처럼 심심해 할 테니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도 가져가세요.

혹시 멀리 나갔다가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이름표를 꼭 목에 달아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차를 많이 타본 강아지는 큰 문제가 없지만, 간혹 어린 강아지나 차를 타고 다니는 것에 익숙하지 않는 강아지의 경우에 차멀미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때는 가급적이면 장거리 여행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여행을 같이 하셔야 한다면, 여행 전 한끼정도는 강아지를 굶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동물병원에 가셔서 차멀미 예방주사나 약을 먹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강아지가 하품을 하면서 침을 심하게 흘리고, 구토증세를 보인다면 차를 한적한 곳에 세우시고 안정을 어느 정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때는 먹을 것을 절대 주지 마시고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강아지들의 행동 이해]]

     

강아지들의 행동 중에서 가장 중요하며 또 사람들에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장난입니다.

솔직히 강아지들에게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장난이 거의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왜 강아지들은 그렇게 장난 치는 것을 좋아 할 까요? 아마 여러분들도 각종 동물관련 TV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동물의 새끼들(예를 들면, 곰이나 사자 같이 주로 사냥을 하는)도 틈나는 데로 서로 장난 치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동물, 특히 사냥을 해서 먹이를 구하는 동물의 새끼들에게 있어 어린 녀석들 끼리 장난을 친다는 것은 곧 교육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슨 얘긴인고 하니… 녀석들은 서로 간에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사냥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술 및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경험들을 습득하게 된다는 것이죠.. 물론 이런 의미 외에 단순한"놀이"로서의 의미도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성장을 위한 하나의 교육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개들은 집단 생활을 하며 사냥을 하던 동물이었습니다. 따라서 어려서 부터 함께 놀이를 하며 일종의 사회성과 서열 정하는 훈련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개들은 거의 사람들에 의해 독립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지요.. 그렇다고 해서 그들 원래의 습성을 버린 것은 아닙니다.

결국 현재의 강아지들도 자신의 동료들은 아니지만 사람들과의 장난 속에서 사회성을 비롯한 여러 가지를 학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아셨죠… 강아지가 장난이 심한 이유를요… 그리고 그 장난을 못 치게 막는 것이 절대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요…

 

이제부터라도 강아지가 장난을 걸어오면 잘 받아 주세요..

특히 생후 3주에서 약 10주 가량 까지는 강아지들의 장난이 가장 심해지는 시기 입니다.

 

그만큼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시기라는 것이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키우고 있는 녀석이 삐뚤어진 성격이 아닌 밝고 건강한 성격을 가진 녀석이 되길 바라신다면 이 시기에 장난도 잘 받아주고 가능하면 자주 외부에 데리고 나와서 새로운 것들도 보여주며, 여러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이 시기에 억눌려서 생활한 강아지들은 성격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치게 경계적이 되거나 또는 다른 개들과도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수가 있지요…

 

1)애정으로 - 인간과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개는 인간과

             언어 소통은 할 수 없어도' 애정'에는 상당히

             민감합니다.

 

인간의 거짓과 진실을 실제로 섬세하게 알아봅니다. 엄격한 예절교육은 파트너로서 당연한 의무이지만, 엄격한 교육만이 최선의 방법은 아닙니다. 애정의 뒷받침이 없으면 '미안하다'고 솔직히 이야기도 할 수 없잖아요.

 

칭찬 방법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는 정도의 칭찬을 받는다면 개라도 화가 나겠죠. 

칭찬도 야단도 애정이 선결되어야 합니다.

 

2)칭찬 아홉에 야단 하나

 

개는 칭찬 받는 일에 대단한 기쁨을 느끼는 동물입니다.

칭찬 받아서 기뻐했던 일을 두고두고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답니다.

 

거꾸로 지나친 야단은 위축되는 마음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훌륭한 칭찬과 야단의 비율은 9:1이 이상적입니다.

 

특수 견으로 특별한 훈련을 할 때도 이 비율은 적용됩니다.

많이 칭찬하면 필요할 때의 호된 야단이 효과적일 수 있겠죠.

개에게 하려고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칭찬이 바람직한 예절 교육이라 고 할 수 있습니다.

 

3)개와 같은 눈 높이

 

개를 칭찬해 줄 때는 가능하면 같은 정도의 눈 높이에서 쭈그리고 앉아 개의 눈을 보고 가능한 온화함을 갖고 '좋아, 좋아'하면서 얼굴을 가까이 하여 비벼도 주고, 목 언저리를 만져주는 것도 좋고 콧잔등을 쓰다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견과 같은 작은 개는 안아서 칭찬해 주는 것이 더욱 좋겠네요.

가능하면 높은 위치에서 쓰다듬는 일은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야단맞을 때와 혼돈할 지도 모르잖아요.

 

4)좋고 나쁨은 분명히

 

해서는 안될 일이나 위험한 일을 했을 때는 분명하게 야단치고 좋은 일을 했을 때는 명확히 칭찬해주세요. 칭찬과 야단의 경계가 불분명하면 개에게는 잘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고삐의 늦춤과 당김을 잘 조절하는 것'이 예절교육의 성패를 좌우하는 포인트입니다. 야단치는 일이 약간 서툰 사람들도 '조금 지나쳤어. 미안'등으로 야단친 후 곧 부처님 마음을 보여주지 않도록 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좋고 나쁨의 판단은 개 스스로는 조금 무리이기 때문입니다.

 

5)즉석에서 호되게

 

어린아이도 마찬가지겠지만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지 못한 채 야단을 맞으면 그저 무섭고 기가 죽을 일입니다.

 

이런 짓을 해서 야단 맞는다든지, 저렇게 하면 위험하다는 식으로 이해될 수 있게 야단치지 않으면 개는 곤혹을 당하기 쉽습니다.

 

일을 행한 즉시에서 '위험!, 안돼!'라는 주의를 주도록 하세요.

'어떤 행동 → 야단맞는다 → 해서는 안 된다'는 연쇄적 반응이 성립하도록 해주지 않으면 개에게는 그저 단순한 괴롭힘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죠. 

야단칠 때의 말이나 태도를 일관되게 하면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6)효과적인 벌주기

 

같은 일에 몇 번인가 주의를 주어도 알아듣지 못한다면 벌을 줘야 합니다. 처음에는 말로 시도하세요. 그래도 말을 듣지 않는다면 잘못한 즉시 격리시키거나 잠깐 놀라도록 해보세요.

 

손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식의 체벌은 절대 안됩니다.

주인에 대해 적대감을 품을 수 있습니다. 체벌을 사용하면 안되겠지만 필요하다면 신문지 등을 말아서 겁을 주도록 하세요.

 

절대적으로 해 서는 안 되는 일, 즉 사람에게 대들어 물었다던가 했을 경우는 용서 없이 즉시 체벌을 해서 강한 기억을 심어주세요.

 

개의 몸은 말단 부에 있을 수록 민감하기 때문에 코끝, 등을 때리면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물론 애정을 담고서 해야겠죠

 

7)집에 혼자 있기

 

강아지가 혼자 집에 있을 때 이런 환경에 익숙하지 않다면 끙끙거리면서 울거나 크게 짖어댑니다. 이런 경우 이웃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겠지요. 얌전히 혼자 집에서 주인을 기다릴 수 있도록 가르치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옷을 입고 외출할 준비를 하세요. 강아지에게 "곧 돌아올께."라고 말하시고 밖으로 나가셨다가 2~3분 후에 다시 돌아오세요.

강아지가 무척 반가와 하겠지요? 짧은 시간 동안이었지만 강아지는 낯설고 두려워 하면서 주인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강아지가 반가와 하면 같이 반가움과 사랑의 표시로 많이 쓰다듬어 주시고 "많이 기다렸니?"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점점 돌아오는 시간을 늦춰 주도록 하세요. 반드시 돌아온 다음에는 강아지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강아지는 점점 기다리는 것과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 집니다. 외출하시기 전엔 늦게 귀가하시는 것에 대비하여 가능하면 전등을 켜 주시고 라디오도 작게 틀어주세요.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환경을 조성하여 주시면 강아지가 혼자 있어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주실 수 있답니다.

아울러 혼자 있는 동안 강아지가 가지고 놀 수 있는 강아지 전용 장난감 또는 개 껌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혼자 있는 동안에 먹을 수 있을만한 조그마한 물건들이 강아지가 닿을 수 있는 곳에 있지 않은지 꼭 확인해 주도록 하세요.

 

강아지가 물어 뜯는 습성이 있는 경우 감전의 우려가 있으므로 꼭 전기코드를 뽑아두시고, 혼자 내버려 두면 심심해서 쓰레기통을 뒤져 비닐 등의  이물을 먹을 수도 있으므로 얌전한 성격의 강아지가 아니라면 만약을 대비해서 외출 전에는 쓰레기통을 비워두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계절별 강아지 관리]]

     

>>봄철관리 요령

     

강아지가 생활하는데 가장 적당한 온도는 연령이나 체력 등 강아지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개 체온조절을 위한 에너지 소모가 적은 20 도 전후로 보면 좋을 것이다. 따 스한 봄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자율신경이 자극 되 신체표면의 혈관이 부풀어 오름으로써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진다.

 

따라서 강아지들도 춘곤증을 느끼기 쉽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사지를 잘 펴주고 충분 히 재우도록 한다. 봄이 되면 디스템퍼, 렙토스피라증 등 전염병이 늘어난다.

 

백신접종을 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광견병 예방주사와 등록도 잊지 않도록 한다. 장내기생충 감염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매달 변 검사를 실시하며 벼룩을 매개로 하는 견조충의 체질이 변에 섞여 있는지 매일 살펴 보아야 한다.

 

손질할 때에는 피부병과 외이염 등에 걸리지 않았는지 특히 신경을 써서 조기 발견 할 수 있도록 한다. 견종 과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봄은 털갈이를 하는 철이라고 할 수 있다 . 견사나 침상은 매일 청소해 빠진 털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항상 청결을 유지해 애초부터 벼룩이나 곰팡이 견조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 다.

 

또 주변 환경에도 신경을 써 파리나 바퀴가 식기에 모여들지 못하도록 하고 모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도 미리 강구하도록 한다.

실내견사나 침상은 수시로 햇볕 을 쏘여 습기를 제거하고 살균효과까지 얻도록 한다. 봄이 되면 기온이 상승해 체력 을 유지시키는 단백질과 체온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줄어든다. 따라서 겨울철과 같은 고칼로리식을 계속하면 운동량을 증가시켜도 체중이 불어나기 쉽다. 지방의 양을 줄이고 단백질도 겨울철의 80% 정도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

 

또 온 도가 높아짐에 따라 세균과 곰팡이 증식도 활발해 피부병이 늘어난다. 비타민 A2와 B2,
칼슘 등이 풍부한 식단을 준비해 피부병 예방에 신경을 쓰고, 우유, 유제품, 달걀 노른자 등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빠진 털과 비듬을 그대로 몸에 붙여두면 피부 병의 원인이 된다.

매일 빗으로 빗어 준 후 브러싱을 해서 피부를 적당히 자극해 주도록 한다.

또 따듯해지면 강아지 특유의 체취가 강해지므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목욕을 시켜야 한다

 

>>여름철 강아지 관리 요령

 

우리 나라 같은 사계가 확실한 나라에서의 애견관리는 봄과 가을보다 한여름과 한겨울 이 가장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강아지는 몸 구조상 겨울보다 여름을 더욱 싫어한다. 여름에 애견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라면 일년 열 두달 언제나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1.여름 냉방과 강아지 : 에어컨 등 냉방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는 일단은 좋은 환경에 놓여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흔히 냉방병을 걱정하는 사람 도 있으나 냉기가 남아 있는 부근의 온도도 20℃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 요는 없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도를 '온도 중성 지역'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26-30℃인데 비해 강아지는 평균 15-25℃로 폭이 매우 넓기 때문이다.

 

2. 옥외견의 고온에 대한 대책 :기온이 30℃ 가까이 되면 개는 헐떡거리기 시작하며 혀를 내밀고 침을 흘린다. 이것을 열성 다호흡이라고 하는데 구강이나 혀, 기도로 수 분을 증발시켜 체온의 상승을 조절하기 위함이다.

 

그늘의 통풍이 좋은 장소를 선택하여 쉬게 하는 것이 좋다.

캔식품이나 드라이 식품 등은 단 시간에 부패해 버릴 염려가 있으므로 냉장고에 보관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먹다 남은 찌꺼기는 처분해야 한다. 냉동육을 줄때는 단시간에 녹여서 주어야 하 며 온실에 그대로 방치해 두면 잡균이 급속히 번식하여 설사나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의외로 경시되기 쉬운 것이 식기류인데 지저분한 식기에 번식한 세균이 장카타르 나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별히 운동은 한낮의 아스팔트나 지면에서의 반사열은 놀랄 정도로 고온이므로 아침 저녁의 선선한 때를 택하여 운동 시키는 것이 좋다.

 

3. 더위와 식욕 : 기온이 상승하면 강아지의 식욕도 떨어져서 보통 때의 반정도 밖에 먹지 않는다.이러한 현상은 더위로 인하여 위나 장의 소화 기능이 낮아지는 것에도 원인이 있지만 음식의 양을 줄여서 체온의 상승을 막고자 하는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강아지의 식욕이 떨어지면 식사도 저녁 무렵의 선선한 때를 택하여 하루 한번 씩 주는 것이 합리적이다.

 

여름은 또한 열성 다호흡에 의한 수분의 배출도 심하며 이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 지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옥외에서 생활하는 강아지에게는 하루 중 온도가 가 장 높은 때는 냉장고의 시원한 물을 꺼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더위와 털 : 체온 상승의 조절은 피부로 방산 분출하는데 털이 긴 강아지는 효율성 이 좋지 않다. 특히 패키니즈, 쉬즈와 같은 강아지들은 두부가 짧고 털이 길어 더운 계절을 보내기가 매우 힘들다.

 

이럴 때는 털을 짧게 잘라주는 것도 하나의 대책이 될 수 있으며 목욕을 시키는 것도 좋다. 그러나 목욕을 시켜 털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강아지를 햇빛에 두면 열사병에 걸릴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여름에 일어나기 쉬운 병 열사병과 일사병 :무더운 날씨에 직사 일광 아래에 그대로 방치해 두거나, 햇살이 잘 드는 밀폐된 방에 두면 열사병이나 일사병에 걸리기 쉽다.

 

또한 열사병은 환기가 좋지 않은 수송 우리로 강아지를 운반할 때도 일어나기 쉬 운데 우리내의 온도를 상승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얼음 주머니나 ICE NON을 수건으로 싸서 넣어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강아지가 일사병이나 열병에 걸리게 되면 헐떡거리며 호흡을 하고 입에서 거품을 내거나 침을 흘리며 심한 경우엔 의식을 잃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우선 그늘로 옮기고 찬물을 끼얹거나 젖은 타월로 몸을 감싸고 얼음 주머니나 ICE NON으로 몸을 식히면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6. 해충 제거 대책 : 강아지의 몸에 벼룩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면 살충제 등을 사 용하여 빨리 제거해 주어야 한다. 최근에는 살충제가 들어 있는 강아지 목걸이도 나 와 있으므로 이용하면 편리하다. 또한 필라리아의 매개체인 모기를 완전히 없애는 것 은 어렵지만 최근에는 필라리아를 예방하는 내복약도 나와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하여 사용하면 좋다.

 

7. 피부병 : 여름은 피부병이 많은 계절이다. 곰팡이나 세균, 벼룩, 알레르기, 호르몬 관계 등이 원인이 되고 있는데 피부병 중에서도 습진이 가장 많은 듯하다. 이밖에 도 주의할 것은 많다.

이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한여름을 대비하여 평소에 운동 을 열심히 시켜 애견이 체력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장마철 강아지 관리 요령

 

장마철의 특징은 습도가 많고, 봄과 여름의 환절기와 겹치고, 아침 저녁으로 온도차 가 많은 것 등 불안정한 날씨가 특징이다. 장마 때 애견 기르기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제일 중요한 것은 식사이다.

 

장마 때는 설사하는 강아지가 의외로 많다.

그것은 췌장과 장에서 소화약이 잘 분비되지 않고 간과 위의 운동도 평소보다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소화력을 둔화 시키고 입으로 들어가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고 몸이 전반적으로 나빠지는 원인이 되어 배설기능이 약해지게 된 다. 사람의 경우 소화가 잘 안될 때의 식사는 죽이 좋으나 강아지의 경우 그런 죽에 해당되는 지방이 적고 담백한 고기나 생선이 강아지의 소화기에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 질이 부담이 적고 소화가 잘된다.

 

생선을 공급할 경우 등푸른 생선이나 먹다 남은 생선 을 줄 경우 물에 삶아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마 때에는 DOG FOOD 가 원인이 되어 탈이 나는 수가 많다.

DOG FOOD는 자연식품과 달 리 어느 정도 발효시켜서 만든 음식이므로 강아지의 소화력이 안 좋을 경우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쉽다.

그러므로 장마철에는 보통 때보다 양을 적게 주고 수분 함유량이 적은 DOG FOOD를 급여해준다.

 

주의 사항; 굳은 밥을 주지 않는다. 식사량이 주는 만큼 양을 줄이고 횟수를 늘린다.사료량을 확인하고 아무거나 주는 것은 피한다.

 

그 이유는 평소 집에서 아무거나 주는 행동은 강아지의 먹이량을 잘 알 수가 없다. 강아지는 원래 뭘 먹든간에 배가 부르게 먹는다.

그러나 식욕이 좋지 못한 강아지는 다른 필요한 영양소,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의 양 을 충분히 채우지 못한 채 만복이 된다.

그러므로 식욕이 없는 장마 때는 적은 식사로 영양 밸런스에 맞도록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과자와 빵만 주면 금방 영양장애를 일으키게 되므로 이럴 때 치즈, 탈지분 유, 고기, 생선, 간을 섞어서 영양강화를 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또 DOG FOOD도 먹는 양이 보통 때보다 적을 경우에는 고기나 탈지분유를 주어서 영양 이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 애견 사료중에 비타민 함유량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의 질병 이 온다거나 식욕부진의 원인이 된다.

 

그럴 경우 동물의 간이 매우 좋다. 간에는 소화흡수가 잘되는 여러 가지의 영양소와 철 분이 다량 함유되 있다. 다만 장마철에 습도가 높은 만큼 부패에 신경을 쓴다면 동물 의 간은 장마철에 애견의 먹이로는 훌륭한 식품이다.

 

위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음식의 부패와 견사의 환기,그리고 소독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된다. 따라서 건조한 DRY FOOD도 곰팡이로부터 보호를 하여야 하고 통조림 사료도 개봉한 후에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생선은 신선 도에 주의하고 냉동육도 해동과 냉동을 반복하는 것에 신경을 써서 1회분만 해동을 하 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장마철에는 모기가 많아진다.

일반적으로 3~4세 이하의 강아지에게 큰 적인 모기는 필라리아증(심장사상충)의 원인 이 되기 때문에 자견 때부터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보살펴 주어야 한다. 모기유충의 발생지인 하수구 관리 하수구 청소 물이 있는 곳에 풀을 제거 견사의 창에 방충망 설치 모기약 사용 이렇게 하는 것이 당연히 중요한 일이지만 매일 반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편리한 방법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을철 강아지 관리 요령

 

가을철도 봄과 같이 일교차가 매우 큰 계절입니다.

이런 계절은 호흡기 질환이 많아지는 계절이며, 강아지의 식욕이 늘어나는 계절이므로 식사량을 잘 조절해야 한다. '여름을 탄다' 라는 것은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부터 초겨울에 이르기까지의 사이에 병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서 특히 고령의 강아지에게 많이 보이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특별히 무슨 병이라고 내세울 수는 없지만 이유없이 기력이 없어지고 쇠약해 진다. 역시 기후나 기온의 변화가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 시기를 어떻게 잘 넘길 수 있을 지에 관해 주인은 걱정이 많을 것이다. 특히 노령의 강아지 에게는 자극을 적게 주고 무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가을은 식욕이 왕성한 계절이라고 과식을 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러한 배려와 노력 이 노령의 강아지에게는 무엇보다도 좋은 약이 될 것이다. 가을과 식사, 날씨가 선선 해지면 우리 강아지들도 식욕이 왕성해지고, 체력을 회복하게 된다.

 

그러나 지금 까지 소량의 식사에 익숙해 있던 위에 갑자기 많은 양을 주게 되면 부담이 된다. 아직 식욕과 위의 소화 흡수 능력이 균형 상태가 아님을 염두에 두고 과식이 되지 않도록 제공해야 하며 소화가 잘 되는 영양식을 제공하여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 다.

 

강아지의 털갈이와 식사 가을이 깊어 감에 따라 강아지도 겨울 준비를 하는데 긴 겉털 사이에 짧은 속털이 빽빽히 자라난다. 이와 동시에 피하 지방도 붙게 되는데 식사도 이에 맞추어 단백질, 고지방 식품을 주 는 것이 좋다.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의 대책 점차로 추워지기 시작하면 디스템퍼나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서둘러 왁진 등 예방 주사를 맞히는 것이 좋으며 아울러 난방 기구의 점검이나 방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겨울철 강아지 관리 요령

     

겨울철은 여름철보다 강아지가 견디기 좋은 계절이나 우리 사람이 추위를 타는 관계로 애견의 운동을 등한시 하게 되는 면이 있다.

이점을 주의하고 만약 야외에서 운동 을 시킬만한 곳이 없다면 집안에서 강아지의 털을 브러쉬로 모근을 자극하는 정도로 자주 빗겨줄 필요가 있다.

 

브러싱의 효과는 생각외로 크며 운동의 효과도 볼 수 있다.

겨울철에 일사량을 많이 받지 못한 강아지에게 피부를 자극하여 피모가 강해지게 하는 효과와 피부병의 예방에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추위에 강한 개와 약한 개 :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추위에 강한 편이다.

그러나 강아지의 종류에 따라 추위를 견디는 힘은 많이 차이가 있으며 마치 별종의 동물처럼 생각될 정도이다. 추위에 약한 강아지는 주로 실내에서 자라는 몸집이 작은 강아지이며 강아지의 종류에 관계없이 노령의 개나 강아지도 추위에 약하다.

 

실내견과 난방 생활 : 인간과 같은 생활 환경에서 지내므로 그다지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난방을 끄고 취침할 때는 밤 동안의 실내 온도가 급격히 하강하므로 이런 때는 실내용 강아지 집에 따뜻한 모포를 깔아주어 재우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에는 전기 난로 등의 스위치를 건드려 감전되는 수도 있으며, 난로 옆에 오래 있으면 열사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옥외견의 방한 대책 : 개 스스로 추위에 대한 적응력을 지니고 있으나 북풍이 불어 닥 치는 장소에서는 참기 힘든 것이므로 개집을 남쪽 방향의 햇볕이 잘 드는 곳으로 옮기 든지, 비가 새는 곳, 눈이 쌓이는 곳 등은 피해 주는 것이 좋겠다. 처음으로 겨울을 맞는 강아지나 노령의 개에게는 따뜻한 모포를 깔아주는 등의 배려도 필요하다.

 

겨울 운동 : 다른 계절에 비해 운동량이 부족하므로 신경을 써야 하며 운동을 나갔던 강아지가 젖었으면 감기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털을 닦고 말려 주어야 한다. 밖에 서 운동하는 습관이 없는 강아지라 하더라도 겨울에는 햇볕이 잘 드는 실내에서 충분히 일광욕과 운동을 시키는 곳이 좋다. 실내에서의 자외선은 약하므로 직사일광을 쬘 수 있도록 고려한다.

 

털 관리 : 겨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피부의 혈관이 수축한다.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서도 털 손질은 매일 해 주는 것이 좋다. 털이 더러워지는 것은 여름이나 겨울 이나 같지만 겨울의 목욕은 한 달에 한번 정도로 족하다.

하루 중 가장 따뜻한 때에 빨리 씻기고 말려주어야 하며, 목욕 후 관리에 충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식사 : 실내견은 다른 계절과 비슷하게 사료를 제공하지만 옥외견은 여름에 비해 칼로리 소비가 많아지므로 칼로리가 높고 소화가 잘되는 식사를 제공하여 추위로 상실되는 에너지의 보급과 피하 지방의 축적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겨울철 질병과 그 대책

 

호흡기병 : 감기는 겨울에 가장 잘 걸리는 병으로 강아지의 감기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데 이것은 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강아지가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무엇보다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며 안정시키는 것이 제일이다.

 

옥외견 의 경우는 집을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하는데 모포를 충분히 깔아 주거나 히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강아지는 감기가 걸리면 냄새를 맡을 수 없어 식욕이 떨어지는데 강아지가 좋아하는 영양 식품을 주어 체력을 증강시켜야 한다.

 

구충 : 기생충의 전염은 겨울에는 거의 없으나 대신 구충의 유무는 검변을 하여 결과에 따라 수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일광욕 : 실내견의 경우는 일광욕이 부족하여 다리나 허리가 약한 경우가 많은데 특히, 겨울은 일조 시간도 짧으므로 날씨가 따뜻한 날은 되도록 일광욕을 시키는게 좋다. 우리 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개의 경우도 마찬 가지이다. 물론 견종에 따라, 크기에 따라, 식사량에 따라 운동량은 틀려질 수 있다. 중형견 이상의 개는 하루 1시간 이상의 강한 운동이 없으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한다.

물론 견종의 성격과 종류에 따라 운동성향이 강한 강아지와 그렇지 않은 강아지로 나 뉘지만 대부분의 강아지는 강한 운동보다 주인과 같이 하는 등산이나 산보등이 필수이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운동량이 모자르게 되면 소화불량, 변비, 스트레스, 그리고 야외의 운동에서 얻을 수 있는 일사량의 부족으로 피부병 등이 생길 수 있으며 그런 것들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여 몸의 형태나 발달에 지장을 주어 체형이 골고루 발달을 하지 못하고 기형의 형태가 나올 수도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운동은 견종에 따라 차이가 많다. 소형견이 대형견 보다 운동량이 많으며, 밖으로 꼭 데리고 나가야 한다. 그 이유는 대형견은 대부분 실외에서 사육되므로 개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중에 하나인 비타민 D가 햇볕으로부터 공급되지만 집안에만 있는

 

소형견의 경우에는 이것이 모자르게 되어 피모의 상태가 나쁘게 되거나 피부병의 원인이 된다. 아파트나 공동주택 등에서 밖의 세계를 전혀 보지 못하고 지내고 있는 개는 어느덧 기운이 없어지고 침착성을 잃고 마구 짖어대는데 이것은 운동 부족과 함께 야외의 생활에 대한 동경심으로 인한 스트레스이다.

 

중형 이상의 견종은 간단한 산책으로는 충분한 운동량이 되지 않으므로 넓은 곳에서의 놀기와 아니면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운동을 무조건 많이 시키면 좋다라는 편견을 없애는 것이다.

 

운동을 할 때는 강아지가 좋아서 힘차게 뛰고 활발해 보이지만 무리를 하게 되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죽게 되는 수도 있다.

강아지를 운동시킬 때 외부로 나가서 시키지 않고 울타리 안에서 운동을 시키고 외부로 잘 나가지 않는 경우에는 울타리 안에 작은 운동장을 설치한다.

 

우선 잠자리의 출 입구 앞에 비바람을 막기 위한 1~2m의 비닐판으로 된 작은 지붕은 계절을 불문하고 강아지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겠으나 그 앞에는 태양을 충분히 받고 놀 수 있는 장소도 필 요하다.

 

그리고 비오는 날을 대비하고 그 후에 오는 직사광선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판의 작은 지붕 앞에 말아 오르내리는 텐트를 덧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치비용이 부담될 수 있겠지만 텐트는 색이 바래도 7 ~ 8년은 그대로 쓸 수 있고 울타리의 큰 변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배수 시설이 잘 되어 있는지 점검한다. 간혹 강아지 집 주위에 뜻하지 않게 물길이 나 있어 강아지 집에 물이 흘러 들지 않도록 한다.

 

[[배변훈련 시키기]]     

 

강아지를 실내에서 키우실 때 가장 중요한 훈련 중에 하나가 배변  훈련입니다. 아무데나 대소변을 본다면 키우는 주인이 아주 곤란해지겠죠? 배변훈련은 상당히 긴 시간과 인내심 그리고 끝없는 사랑을 요구한답니다. 어린아이에게 가르치듯이 차근차근 한 가지씩 가르치셔야 하기 때문이죠. 우선은 강아지가 머무는 주변에 배변패드나 신문지를 깔아주세요.

 

강아지들은 잠에서 깨어난 후, 식사 후에 주로 대소변을 보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강아지 곁에서 대소변을 볼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셔야 합니다.

 

배변패드를 사용하실 때는 대소변 유도제를 함께 사용하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정해준 자리에 대소변을 보면 많이 칭찬해 주세요. 강아지는 영리하기 때문에 칭찬과 꾸중의 차이점을 안답니다. 그리고 칭찬과 더불어 꼭 포상을 해주셔야 합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칭찬과 포상이 있다면 강아지들은 배변훈련을 즐거워 할꺼예요.

 

배변패드의 위치는 일정기간동안 고정시켜 주어서 강아지가 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계속 배변패드 위에 대소변을 보면 조금씩 배변패드의 위치를 원하시는 새장소로 이동시키면 됩니다.

만일 강아지가 실수로 다른 곳에 대소변을 본다면 따끔하게 혼내 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대소변을 보고 난 후 한참 시간이 지나서 야단을 치면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강아지 자신이 대소변을 본 것과 혼나는 것을 연계해서 생각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대소변을 보는 현장을 급습했다면... 그 순간 야단을 치세요. 만약에  "야! 이리와..." 하고 부르면 강아지는 "야! 이리와.."라는 말과 행동이 나쁜 것이어서 혼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대소변을 아무데나 보는 행동에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라는 말에 나쁜 뜻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실제로 강아지는 생후 3개월 이전에는 방광조절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대소변 훈련은 3개월이 지난 후에 비로소 본격적으로 가르치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겠죠?

     

[[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들]]

 

개들은 정신적 및 신체적 자극을 받으며 성장합니다.

또한 호기심이 많고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죠. 놀이를 같이하면 지루함을 덜고 뛰어다니는 천성적인 버릇도 고칠 수 있고, 파괴적인 성격을 고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우선 기본적인 훈련을 해보고 놀이 방법을 알아보죠.

 

1)물건 물고오기 당신의 개가

 

물건을 물고 다시 주인에게 갖다 준다면 개와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앞에서 다룬 훈련들보다는 과정이 복잡합니다.

 

우선 입에 물기부터 다시 주인에게 물건을 돌려줘야 하는데, 개들의 기본적인 소유욕을 억제해야 하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입에 물 물건은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는 것보다 씹기에 더 관심을 갖을 우려가 있으므로 돌돌 말린 헝겊뭉치나 물기에 적당한 것으로 고르세요.

 

①    무릎을 구부리고 개를 옆에 앉힙니다.

 

② 개 줄을 무릎 아래 깔고 앉으며 왼손으로 개의 머리를 감싸

   안으세요.

 

③ 엄지로 턱을 벌리며 칭찬해줍니다.

 

④ 개의 머리를 뒤로 젖혀 물건을 입 안에 끼워 주세요. 동시에

   "물어"란 명령을 내립니다.

 

⑤ 개는 혀를 밀어 넣은 채 송곳니 바로 뒤로 물건을 물어야

   제대로 물 수 있습니다.

 

⑥ 제대로 물면 "잘 물었어"하며 칭찬해 주세요.

 

⑦ 이번에는 물건으로 관심을 끌다 바닥에 내려 놓습니다.

 

⑧ 개가 물려고 다가가는 순간"물어"라는 명령으로 격려해주세요.

 

⑨ 이번에는 물고 오는 훈련을 해 볼까요. 장난감을 손에 들고

   집중시킨 다음 가까운 곳에 던져주세요.

   이때 개 끈은 적당한 길이로 잡고 있어야 합니다.

 

⑩ 목줄을 여유 있게 놓아주며 "가져와"라고 명령합니다.

 

⑪ 개가 장난감을 물으면 "이리 와" 하며 부릅니다.

   이때 부드럽게 목줄을 당겨 주세요.

 

⑫ 개가 가까이 오면 입에 물고 있는 것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턱밑에 손을 대고 옆구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해 주세요.

   개가 입에 장난감을 물고 있으므로 먹는 간식 보다는 쓰다듬어

   주는 것이 좋은 보상입니다.

 

⑬ "줘"라는 명령과 함께 개의 입에서 장난감을 꺼냅니다.

    잘 주지 않는다면 약간의 간식과 교환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간식을 줄이고 "줘"라는 명령에 주인에게

    물건을 건네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애견과 할 수 있는 놀이들

 

애견과의 놀이는 그날의 훈련을 마치고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 전 놀이는 훈련에 지장을 줄 수 있지만 훈련 후 놀이는 개의 복종에 대한 보상입니다. 가족이나 친지들과 진행한다면 개는 더욱 즐거워 할 것이고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 방법을 배울수 있습니다.

 

개와의 놀이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장난감을 치우도록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장난감은 주인의 것이며 허락이 있을 때만 갖고 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거기다 장난감을 훈련 중 보상으로 쓸 경우 더 효과적이겠죠.....

 

①    원반 던지기 게임 == 원반을 잡아 가져오는 게임은

                       활동적이고 건강한 개에게는 신나는

                       놀이입니다.

                       하지만 늙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개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답니다.

 

②    공놀이 ==  공을 잡았다 떨어뜨리는 것은 개의 반응과

              복종심을 간단히 시험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공을 던질 때에는 개한테 떨어져 던지고

              정면으로 던지는 일은 없도록 합니다.

 

③    숨박꼭질 == 당신의 애견의 지능과 후각 능력이

               궁금하시다면, 애견과 숨박꼭질 놀이를

               해보세요. 숨박꼭질 대신 열쇠꾸러미, 지갑,

               구두, 슬리퍼등 숨겨진 물건을 찾도록

               해보세요.

 

④    줄다리기 == 개가 주인 명대로 입에 문 물건을 놓을 수

               있게 만든 후에만 줄다리기 놀이를 시작

               하세요. 놀이에는 튼튼한 장난감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소유욕이 강한 개는

               공격적으로 대들지도 모르므로 입으로 무는

               게임은 절대 금물입니다.

 

⑤    달리기 == 건강한 개는 많은 양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달리는 주인을 따라오도록 하는 것은 재미와

             흥미를 유발합니다.

 

⑥ 냄새찾기 == 사냥개를 비롯하여 많은 개들이 정신을 팔고

              냄새를 따라가곤 합니다. 지나가면 개가 따라

              오도록 발자국을 남기고 끝에 먹이를 놓고 하는

              놀이입니다

     

[[산책 시키기]]

     

1)    개줄 매어 길들이기

 

디스템퍼 예방접종이 끝나면 밖으로 데리고나가도 되는데 우선 목걸이를 걸고 개 줄을 매어 길들여 놓으면 좋습니다.

개도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하며 또 바깥 바람을 쐬게 해 주어야 하는데, 개 줄에 익숙하지 않은 개는 밖에 데리고 나갔을 때 다른 사람에게 달려들거나 차도를 뛰어들어 위험한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이 가지 않도록 천 같은 것으로 끈을 만들어 목에 느슨하게 매어두세요.

보통 목걸이를 채워주는 경우가 많은데 개가 성장함에 따라서 목이 닳아지거나, 그 주위에 털이 없어져버리거나,피부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필요한 때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강아지에게 방울을 맨 목걸이를 달아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안 달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딸랑딸랑 방울소리가 나므로 강아지가 어디 있는가 알 수는 있을 지 모르지만 신경이 예민한 개는 노이로제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2) 밖 환경에 길들이기

 

개 줄을 매도 싫어하지 않게 되면 그 상태로 밖으로 데리고 외출해 보세요. 처음에는 개는 안은 채로 밖의 환경에 길들여 가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을 선택하여 외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개에게도 첫 외출은 신기한 것이므로 사람의 통행이 적은 도로나 공원을 선택하여 산책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하루에 한 번 정도는 밖으로 데리고 산책해주세요.

 

규칙적으로 산책을 하게 되면 나가려는 욕구불만이 해소되고 무리하게 밖으로 뛰쳐나가려 하는 일도 적어집니다.

 

4)    사람과 개가 하나가 되는 기분으로 걸어보세요.

 

밖에 데리고 나가면 개는 즐거워하며 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겨 앞으로만 가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인의 왼쪽 무릎 근처에 개의 오른쪽 어깨가 오도록 하고, 개 줄은 강하게 당기지 않는 상태가 좋습니다. 줄이 팽팽해지면 그 순간 주인은 정지해서 오른 손에 가지고 있는 개 줄을 갑자기 잡아당겨 개의 목에 쇼크를 주면서 '뒤로'라든가 '따라 와'하고 명령합니다.

 

함께 걸어가는 사이에 끊임없이 이 방법으로 연습 시키세요. 개가 걷는 요령을 익히게 되면 점점 줄이 느슨해지며 슬쩍슬쩍 주인의 얼굴을 올려다보면서 걸음의 속도를 가감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때때로 어깨부분을 쓰다듬어주며 '좋아좋아'하고 칭찬하면 바른 행진을 자각하게 됩니다.

 

5)    앞서서 가려는 습성은 고친다.

 

개가 함부로 앞서서 가는 습성은 고치려면 되도록의 가로수나 전신주를 이용하면 편합니다. 전신주 옆을 지날 때에는 개에게 그 왼쪽을 가게 하고 사육주는 오른 쪽으로 간다. 그러면 개 줄이 걸려 목이 죄이므로 당황하며 뒤로 돌아 주인의 옆으로 다가옵니다.

 

6) 주워 먹으면 곧 뱉어내게 한다.

     

 

7) 코를 숙이면 끈을 짧게 잡는다.

 

땅바닥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으면서 걷는 것은 개의 본능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산책 중에 여기 저기 코를 땅에 대고 냄새를 맡으며 걷게 하면 보행이 부 자연스러워 집니다. 또한 바르게 걷는 법을 길들이기가 쉽지 않게 되죠. 개가 코를 숙이는 순간을 포착하여 줄을 갑자기 잡아당겨 목에 쇼크를 주고 '안돼'하고 명령합니다..

 

또 코를 숙였을 때에 아래 털 부분을 가볍게 두들겨 주면서 주의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줄을 짧게 쥐고 개의 목을 마음에 들게 상향 시켜서 걷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은 자세입니다.

 

8) 다른 사람이나 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훈련시킨다.

     

[명령어로 길들이기]

 

먼저 ‘앉아’부터 ‘앉아’는 식사할 때 ‘먹어’와 짝을 이루어 훈련시키면 대부분의 개는 쉽게 익힐 수 있다.

식사할 때에 밥그릇을 개 앞에 놓고 일단 먹지 못하게 한 다음 ‘앉아’하고 말하면서 개의 엉덩이를 눌러서 앉게 한다. 손을 떼어도 일어서지 않으면 그때 ‘좋아’하고 말하면서 식사를 하게 한다.

 

이것을 되풀이 하는 공안에 개는 빨리 먹이를 먹기 위해서는 ‘앉이’를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때부터 스스로 않아서 기다리게 된다.

실외견은 ‘기다려’가 특히 중요하다. 개는 ‘앉아’를 할 수 있게 되면 ‘기다려’라는 말로 어떤 동작을 제지 시키는 훈련을 시작한다.

 

특히 실외견은 ‘산책’하고 말하면 무턱대고 앞서가려고 하는데 이것을 침착하게 걷도록 훈련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길에서 다른 개나 고양이를 만났을 때도 ‘기다려’라고 말하면 다른 동물과의 트러블도 막을 수 있다.

 

훈련 방법은 걷는 도중에 개에게 ‘기다려’하고 소리치고 먼저 사람이 멈춰 선다. 개는 앞서가고 싶어서 줄을 당기지만 개의 코 끝에 손을 내밀고 ‘기라뎌’하고 말하면서 움직임을 제지한다.

 

개는 처음에 어리둥절해 하지만 정지하면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금방 개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또 ‘기다려’하고 거센 말투로 말하여 정지 상태를 유지한다. ‘기다려’를 배우면 개의 움직임이 몰라보게 침착해진다.

 

아무리 설쳐대다가도 ‘기다려’라는 한 마디로 그 자리에 우똑 선다면 대성공이다. 산책도 한층 즐거워질 것이다.

또 ‘기다려’라고 말한 다음 기다리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면 다소 시간이 걸리는 쇼핑이라도 개는 침착하게 기다리도록 길들여진다. 실내견에게는 ‘집’을 익히게 한다. 실내견에게 가르쳐서 편리한 것이 ‘집’이다.

 

실내견은 보통 집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므로 막상 손님이 오면 자기 집인 양 마구 짖어대거나 달려들기 쉽니다.

인간 생활의 질서를 위해 ‘집’을 익히게 한다. 먼저 개의 잠자리를 정하고 절대로 이동시키지 않도록 하며 ‘집’이라고 말하면서 개를 들어가게 한다. 개는 금방 뛰어나오지만 크게‘집’이라고 외치면서 다시 들어가게 한다.

 

영문도 모르고 개가 자기 집 안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그래 착하다’하며 다정하게 칭찬해 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일단 ‘집’을 익히면 방을 청소할 때나 손님 접대를 할 때 무척 편리하다.

 

‘안 돼’는 훈련의 요점 강아지를 막 길들이기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처음에 많이 쓰는 말이 ‘안 돼’, ‘하지 마’라는 금지의 말일 것이다.

개는 주인이 하는 말의 뜻은 몰라도 그 소리를 듣고 눈치챌 수 있기 때문에 나쁜 짓을 했을 때는 금지의 뜻을 담아 ‘안 돼’하고 호통을 쳐야 한다.

 

‘안 돼’라는 말은 동작을 멈출 때까지 철저하게 기억시킨다. 이렇게 금지의 말을 익힌 개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으려고 하거나 으르렁거리면서 먹는 버릇을 고칠 수 있다.

 

또 산책하다 말고 길에서 주워 먹는 버릇을 고칠 수 있는 훈련에도 쉽게 적응할 수가 있다. 그리고 개가 말을 잘 듣고 빨리 익힐 때에는 반드시 다정하게 쓰다듬어 주든가 칭찬해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강아지의 음식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갓 입양한 어린 강아지의 경우, 예전 주인의 집에서 먹고 있던 이유식이나 사료를 당분간 그대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다른 음식이나 사료로 바꾸신다면 갑작스럽게 변경하지 마시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바꿔주세요. 또한 강아지의 사료량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코 많아서도 안되고 적어서도 안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적당량을 급여해주셔야 합니다. 가끔 보면 강아지가 잘 먹는다고 배고파서 그러시는 줄 알고 지속적으로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강아지는 대개의 경우 적당량 섭취 후라도 먹을 것이 있으면 탈이 나더라도 계속해서 먹습니다. 이럴 경우 과식에 의한 식이성 위염, 위하수 또는 장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키우시는 강아지의 사료량은 밑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강아지가 커지는 것을 방지한다고 사료를 적게 먹이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건 별 효과가 없습니다. 대부분 유전적으로 결정되어져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적게 먹이신다고 해도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식생활이 개선 되면서 평균 신장이나 덩치가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경우 어디까지나 사람이라는 종 내에서 그 크기가 커진 거지 거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게 적은량의 사료를 공급하다가 저혈당증성 쇼크나 빈혈 영양 불균형에 의한 내과성 질환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어금니까지 다 나왔다면 건식사료를 그대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며 기호성이 불린 사료보다 훨씬 좋지요

적정량은 소형견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다음과 같습니다.

 

생후 2 ~ 5개월령 : 하루에 체중의 3~5% 정도를 급여하며 4 ~ 6

                  회로 나누어 급여6 ~ 10 개월령 하루 체중 3

                  ~ 4 %정도 급여하며 3회정도로 나누어 급여 1

                  년이후 하루 체중의 2~3% 정도 급여하며

                  한번이나 두번으로 나누어 급여

 

1)     배가 너무 부른 것보다는 조금 양이 덜 차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는 일정한 그릇으로, 일정한 시간에,일정한 장소에서

주도록해야 합니다. 먹이의 양이 1회에 어느 정도가 적당한

것인가는 실험해보면 알 수 있는데, 조금 많은 듯하게 주어서

 남기면 그 양이 그 시기의 최대 양이 되는거죠. 다음부터는

거기서 조금 감량해 보고 먹는 상태를 관찰해 보도록 합니다.

쉬지 않고 한꺼번에 전부를 먹어치우고 조금 더 먹으려 하는

정도가 제일 좋은 양입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위의 8할을 채우는 양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의 경우에는 위가 적고 장의 발달도 덜 되어

있으므로 사료를 여러 번에 나눠 주는게 좋습니다.

 

생후  2-3개월은 1일에 3-5회     

4-6개월은 3-4회

6개월-1년 미만은 2-3회

1년 이상은 1-2회로 한다.

 

2)     과식한 것은 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연한 변은 대개 과식입니다. 또 야채 등 원형의 상태가

    혼합되어 있으면 소화불량이며, 나무조각, 종이, 돌 등 이

    물질이 들어가 있으면 기생충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3)     물은 다른 그릇에 주세요. 물은 언제나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다른 그릇에 담아주고 때때로 물을 갈아 줍니다.

    개는 식사 후 또는 운동 할 때 물을 마시고 싶어합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더위 때문에 털이 긴 개일수록 물을 많이

    마시므로 주의하세요.

 

4) 식기는 밑이 깊고 튼튼한 것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5)편리한 dog-food

 

최근 시중에는 도그 푸드가 여러 가지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먹는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것이지만 비스킷 형과 작은 알갱이로 만든 것 등이 있습니다. 도그 푸드에는 개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개밥을 만들어 주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에는 애용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판용의 도그 푸드만 주는 것이 아니고 먹다 남은 밥이나, 빵, 면 등에 적당히 혼합시켜 주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먹여야 할 먹이와 금지해야 할 먹이]

 

먹으면 좋은 음식들 채소와 고기 : 기본적으로 채소와 고기의 고른 배합은 균형 있는 식사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갖고 있으므로 가장 이상적이다.

 

얇게 간 고기 : 음식을 거의 먹으려 들지 않는 개에게 고기를

               얇게 간 뒤 살짝 데쳐서 먹이면 식욕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간 : 간에는 인이 많이 함유된 반면 칼슘의 함유량은 적다.

     또 비타민 A와 B1이 풍부하다.

 

달걀 노른자 : 지용성 비타민이 함유되어 피부나 털이 거칠고

             많이 빠지는 개에게 좋다..

 

사골 : 지방이 너무 많을 수 있으므로 살짝 기름기를 걷은 뒤

       먹이는 것이 좋다.

 

바나나 : 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바나나를 주는

        것이 좋다. 바나나는 자체의 기능으로 변을 단단하게

        한다.

 

>>먹이면 안 되는 음식들

 

짠음식 : 애견은 땀샘이 적기 때문에 섭취된 염분은 땀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문어, 오징어, 쥐포, 게, 조개류 : 소화가 잘 안 된다.

                             개는 치아구조가 음식물을

                             끊어먹게 되어있다. 따라서

                             오징어를 곧바로 끊어 삼키게

                             되면 몸 속에서 불어 장과 위를

                             막는 수가 있다. 정 오징어를

                             먹이고 싶다면 잘게 씹어준다.

 

양파, 파 : 애견의 적혈구를 녹이는 독성 현상이 나타나 힘이

           없고 설사와 구토, 빈혈과 황달 증상을 일으킨다.

           끓인 국물도 줘서는 안 된다. 응급 수혈이 필요하므로

           바로 병원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 양파 속에는 개의

          혈액을 파괴하는 성분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지만 때로는 위험한 경우도 있다.

          파를 직접 먹이지 않더라도 수프 등에 양파가 포함되어

          있으면 이러한 현상을 나타낼 수도 있으므로 신경을

          써야 한다.

     

고등어, 꽁치, 정어리 : 지방이 많은 어류는 습진이나 탈모의

                      원인이 된다.

 

과자, 사탕, 쵸콜릿 등 : 당분이 많은 과자류는 충치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쵸콜릿은 음식은 토하거나

                       해롱거리는 등 음주 중독과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신경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계란 흰자위 : 설사의 원인이 된다.

 

우유 : 차면 설사를 일으키고, 뜨거우면 유지방이 응고돼

           흡수력이 떨어진다.

 

닭 뼈 : 날카롭고 작아서 목에 걸리면 죽기도 하고, 위벽에

       상처를 낼 수도 있다.

 

고추, 후추, 식초 등 향신료 :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야채류 : 애견은 몸에서 비타민 C를 합성하므로 필요 없다.

         (단, 변비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사리, 생강, 후추, 고추 : 자극적이어서 위에 큰 부담을 준다.

 

담배, 술 : 장난으로 주거나 방치된 것을 먹을 경우 응급 상황을

          초래 한다.

 

고양이용 먹이 : 애완견에게 고양이용 먹이(Cat Food)를 먹이면 어떠할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똑같은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만 개와 고양이는 먹이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을 제거해도 개는 다른 아미노산에서 타우린을 합성할 수 있는데 비하여 고양이는 전혀 그렇지 못하고 음식물에서만 섭취해야 합니다. 또 개는 지방을 구성하는 지방산 가운데 아락돈산을 다른 아미노산에서 합성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이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고양이는 지방을 함유한 동물성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독 푸드 보다 고양이 먹이가 지방이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재료도 고급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사항입니다.

성분을 분석해 보면 독 푸드는 캣 푸드를 대용할 수 없지만 캣 푸드는 독 푸드를 대신 사용해도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애완견에게 고양이용 먹이를 계속해서 주면 칼로리 량이 많아 단백질이나 지방 과잉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개의 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 : 소화기관에 손상을 입힌다.

 

[[애견들은 평생 사료만 먹고 살아야 할까? ]]

 

1. 메뉴는 자신이 연구한다.

 

사람에게도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이 있는 것처럼 개들도 각각 먹이의 기호가 다르다. 어떤 개에게나 모두 맞는 메뉴가 있을 수는 없다. 따라서 주인은 개의 먹는 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제일 알맞은 먹이를 주는 법을 발견함이 중요하다.

 

2. 사람이 평상시 먹던 것을 준다.

 

작은 애완견일 경우에는 큰 개와는 달라서 먹는 양이 적다. 한 두 마리정도를 사육할 때는 특별히 개를 위한 음식준비를 하지 않아도 사람이 먹던 것 중에서 애견에게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조금 주는 것으로 충분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람이 항상 먹고 있는 음식 중에도 개에게 주어야 될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으므로 잘 구별해야 한다.

 

3. 개는 원래 육식 동물이었다.

 

개는 원래 육식 동물이었는데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키워왔기 때문에 먹는 것도 사람과 같이 잡식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개 먹이의 기본은 육식을 중심으로 한 동물성 식품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개의 소화를 잘 시킬 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여 성장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설사를 하고 있을 때에는 죽보다는 날고기를 주는 쪽이 소화도 잘 시킬 뿐만 아니라 병의 치료도 빠르다. 그러나 곡류나 야채의 소화력은 초식동물이나 사람에 비해서 훨씬 뒤떨어진다.

 

그렇지만 긴 세월을 사람과 함께 생활하며 사람이 주는 음식으로 살아왔으므로 육식에서 잡식동물로 변화하게 되었다. 육류만을 먹여서는 몸의 균형이 깨져 건강을 손상시키게 된다. 따라서 개의 먹이는 가족이 먹는 것과 같은 것으로 하여도 상관없으며 특별히 만들 필요는 없다. 곡류나 빵 등에 어육을 혼합 시켜 국물이나 야채의 즙을 부어주면 좋다.

 

4. 고기는 지방이 없는 것을 준다.

 

육류로는 소, 돼지, 닭, 새부터 어류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라도 괜찮다.

소나 돼지 등 소위 짐승의 고기는 지방 분이 적은 부분이 애완견에게는 적합하다. 단, 닭고기는 살코기를 뼈에서 발라내서 주어야 한다. 어육의 경우 정어리나 꽁치와 같이 지방이 너무 많은 것은 습진이나 탈모를 초래하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고기 중에서는 내장을 좋아하고, 특히 새의 간장은 뛰어난 식품이며 비타민 A의 중요한 공급원 이라는 것은 사람과 동일하다. 신선한 고기라면 날고기로 먹이는 것도 때에 따라서는 좋을 것이다.

 

5. 뼈를 줄 때

 

개는 뼈도 먹는다고 단정해 버리고 젖을 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강아지에게 뼈를 주는 것은 위험하다. 뼈를 먹이면 몸이 튼튼해진다고 생선 대가리나 굵은 뼈까지 주는 사람이 있는데, 강아지는 씹어서 분해 시키는 능력이 없다. 특히 새의 뼈는 단단해서 목에 걸리거나 소화불량이 되기도 한다. 소의 큰 뼈 등은 먹이는 것보다 완구의 대용으로 물어뜯게 해주는 것이 좋다.

 

6. 편식은 병의 근원이다.

    

개도 사람과 같이 무엇이나 먹도록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실내의 애완견은 사람 가까이에서 사육하기 때문에 사육주의 식성에 영향을 받거나, 너무 애지중지하기 때문에 편식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자기 집의 개는 고기를 아주 좋아해서 다른 것은 돌아보지도 않는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사육주가 그러한 사치스러움을 개에게 습관화 시킨 경우가 많다. 고기만 먹이게 되면 오히려 위에도 좋지 않다. 피부도 약하게 되고 살이 찌게되어 큰 몸을 뒤뚱거리며 걸어 다니는 모습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음식을 개에게까지 가려서 먹인다면 목적이 빗나간 사육이라 하겠다. 더구나 개의 건강을 해치고 수명도 모르는 사이에 단축해 갈 뿐이다.

     

7. 야채는 날 것으로 먹는다.

 

개는 대개 모든 야채를 거의 먹는다. 잘게 썰어주면 날것도 어려움 없이 먹는다.

그러나 당근은 생으로는 소화가 되지 않는다 야채를 많이 섭취하면 필요한 비타민이나 칼슘을 흡수시키며, 소화를 도와서 변비를 예방해준다. 과일도 잘 먹는다.

특히 단 과일, 예컨대 배, 감 등은 아주 좋아한다. 그러나 귤, 사과 , 토마토등 신맛이 나는 과일은 먹지 않는 개도 있다.

 

8. 매운 것과 단 것은 좋지 않다.

 

개에게 주는 먹이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우선 겨자, 후추, 고추, 냉이, 생강등 향료가 강한 것은 자극이 있어 좋지 않다.

단맛이 나는 과자도 좋지 않다. 엿이나 팥, 양갱, 등을 계속 먹이면 위가 나빠지거나 구내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눈곱이 끼거나 구취가 심해져 실내 애완견의 경우는 실내에 그대로 있게 할 수가 없게 된다.

 

9. 짜고 뜨거운 것은 피한다.

 

개에게 줄 음식의 농도는 사람이 먹는 맛의 반 이하로 내리는 것이 요령이다. 사람이 먹는 것보다 1/5정도 싱겁게 주는 것이 좋다. 원래 개는 야생의 동물이므로 자연 그대로의 맛에 익숙해 있다. 말리 정어리와 같이 짜고 매운 것은 물로 충분히 소금기를 빼낸 후 주는 것이 좋다.

 

또 뜨거운 음식물을 주어서는 안 된다. 불을 사용해 익혀서 식사하는 것은 사람뿐이므로 다른 동물이 뜨거운 것을 먹을 수 없음은 당연하다.

개는 땀샘의 분포가 사람보다도 훨씬 퇴화되어 있어서 땀의 분비가 충분히 행해지지 않는다. 즉 음식의 자극에 의하여 땀을 발산시킬 수가 없으므로,생리적으로 순응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의 1일 요구량]

     

개는 대소변과 거친 호흡, 그리고 땀을 통하여 수분을 배출한다. 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물에 많이 의존한다. 만일 48시간 동안 수분공급이 되지 않으면 탈수 증세를 보이며 몸이 상하게 된다.

 

비록 통조림 음식의 75%가 수분이라 해도 그것은 필요 수분량을 충족시키지는 못한다. 밥그릇에는 매일매일 일정한 양의 신선한 물을 채워주어야 한다. 만일 평상시 보다 많은 양의 물을 마신다면 내장의 이상 징후일 수도 있으므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도록 한다.

 

[도그푸드]

 

도그푸드를 이용하면 좋은 점 균형 있는 식사는 성장, 번식, 건강 유지와 질병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그 만큼 먹이의 선택은 중요한데요. 좋은 먹이란 소화 흡수가 잘되고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것이면 되겠죠.

도그 푸드는 이런 면에서 좋은 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람과 개는 영양 요구량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사람의 음식물 보다는 필요한 영양소를 갖추어 만든 도그푸드가 유리합니다.

 

다양한 종류가 선보이고 있어 강아지의 종류와 연령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맛과 질이 일정하여 과식, 식사 기피, 또는 영양의 과잉이나 결핍에서 보호될 수 있습니다.

 

제조 과정 중 열처리를 하니까 먹이에 의한 기생충 간염 등이 예방되겠죠. 먹이를 준비하는데 드는 시간, 노력 등을 아낄 수 있습니다. 

배설량의 감소로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도그푸드의 종류와 특징

 

드라이(수분 10%) : 가장 경제적이며 먹이기 쉽고 냉장이 필요 없는 등 보존성이 좋습니다. 단단하기 때문에 성장기의 개의 이를 단단하게 훈련시킬 수 있죠.

 

모이스트(수분 25%), 웨트(수분 75%정도) : 먹이기 쉽고 아주 맛이 좋고 휴대가 간단합니다. 단 보존성이 안 좋고 가격이 비싸죠.

     

통조림(수분량 60∼70%) : 맛이 아주 좋으나 값이 비싸고 개봉 뒤엔 냉장고에 보관 해야 하고 쉽게 상할 염려와 과식 우려가 있죠. 보통 식욕을 잃은 아픈 개에게 건조 사료와 섞어 먹이는데 이용합니다. 또는 훈련시 칭찬용으로 좋습니다.     

     

[[각 회사별 사료와 특징 ]]

     

1. 유카누바 EUKANUBA

 

순 닭고기 단백질를 사용해 맛이 좋고 근육을 건강하게 하며 건강한 피모를 만들고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 변을 작고 단단하게 만들고 건강한 위와 장을 만들기 위해 비트 펄프라는 섬유소를 사용했다. 탄수화물은 건강한 혈당 수준의 유지를 위해 보리가루와 수수가루를 이용해 만들었다.

 

1) 퍼피 작은 알갱이 (생후 8-12개월까지 강아지용 사료) 적은 양으로도 많은 칼로리를 낼 수 있으며 좋은 원료를 사용해 소화율이 높다. 변의 양을 적게 하면서, 강아지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뼈와 근육, 윤기 있는 털을 유지할 수 있다.

( 1.5Kg , 9천원 - 1만원) 1일 급여량 : 체중 1-3Kg기준 (6-11주령: 3/4컵 - 1컵2/3),(5-7개월령: 1/2컵 - 1컵)으로 하루 2-4회 급여 (250ml 컵 기준)

 

2) 오리지날 어른 개 유지용

(체중 10Kg이하 성견을 위한 사료) 애견은 성장이 끝난 뒤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운동부족에서 오는 비만. 이를 위해 탄수화물 원료에서 칼로리를 줄여 매력적인 몸매 형성과 관리를 도와준다.또한 알갱이가 작고 단단해 입 냄새를 줄일 뿐 아니라 이를 튼튼하게 하고 적당한 입 운동도 시켜준다. (1.5Kg, 9천원 - 1만원) 1일 급여랑 : 체중 1-3Kg: 1/4-1/2컵, 5-7Kg: 3/4-7/8컵

 

3)시니어 (5-7년 이상 또는 비만한 개용 사료) 닭고기 단백질을 사용해 순수 체조직을 유지시켜준다. 운동성이 떨어지면서 오는 비만을 막기 위해 엘 -카니틴(L-Carnitine)을 첨가, 지방을 마구 잡이로 줄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체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약해진 관절을 위해 클루코사민과 황산 콘드로이틴을 첨가했다. 급여량 : 체중 3-5Kg 5/8-7/8컵, 10-15Kg 7/8 -1,1/3컵 

 

 

2. 퓨리나 코리아 프로플랜과 오엔이는 애완견의 품종별, 성장단계별로 어떤 영양소가 얼마만큼 필요한지 직접 실험을 통해 얻어진 대표적인 퓨리나제품, 순 닭고기와 순 양고기를 주원료로 사용해 애완견과 애완 고양이에게 최고의 건강과 활력, 탄력있는 피부와 윤기 있는 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그로스/자견용 생후2개월-1년 6개월.4lbs 1만2천원

 

2)어덜트/성견용 1년6개월-5년

 

3)라이트..노견, 비만견 저단백질, 저지방, 저칼로리, 고섬유소로 체중 유지및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늙은 개를 위해 섬유소의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 (3.6Kg, 1만 6천원)

 

4)퍼포먼스(활동이 많은 개, 어른 개용) 소형견 및 특수견등을 위한 고영양, 고에너지 제품. 건강한 피부와 윤기있는 털을 위한 적절한 지방과 필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고도의 인내력 및 지구력 강화를 위해 특수 설계한 제품인 포먼스는 소형견의 몸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준다.입맛 까다로운 개에 적합하고,스포츠견,사역견에게는 적은 양으로 고에너지를 공급해준다.(1.8Kg, 1만원)

 

5)퍼피 (강아지용, 소형견용, 임신수유모견용) 각 형태의 개의 발육에 필요한 영양이 균형있게 배합,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탄수화물 원료로 정선된 쌀을 사용했다. 또한 발육 유지를 위한 최적, 최고의 소화율로 배변의 양이 적다. 장모종등의 털을 풍부하게 하고 윤기있게 유지시켜준다. 입맛 까다로운 개에게 적합하다. (1.8Kg 1만원) 그로스와 퍼피의 차이는 단백질 함량에 있으며 퍼피의 경우는 기호성/입맛을 중시하는 국내용이라고 보면 많이 틀리지는 않는다고 본다.

 

3. 성보 싸이언스 다이어트

     

Hill's 연구소 전문가와 수의사 및 영양학자 등 150여명이 임상실험 등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가장 많은 나라에서 취급하고 있는 사료이다. 또 프리스크립션 다이어트는 질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만들어진 처방식으로 수술이나 약물치료와 병행해 먹임으로써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1)    강아지용 그로스 (이유시부터 1세용) 아연과 구리는 개의 피부와 피모를 건강하게 하고 윤기 있는 털을 갖게 한다. 또한 소화율이 높아 배변의 양이 적으면서 냄새도 덜해 실내에서 키우는 소형견에게는 안성맞춤. 단, 성장기 강아지를 위한 고영양식으로 비만견이나 번식기가 아닌 어른 개에게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 (1.5Kg, 1만 4천원)

 

2)    어른 개용 메인터넌스 (1-6세의 소형견용) 소형 어른개용 전용사료로 작은 개가 먹기 편하도록 알갱이가 작은 편. 사이언스 다이어트의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RDA(1일 허용 기준 적량)개념에 근거해 각종 영양소를 최적으로 조정해 건강을 증진시키며, 실외견에 비해 활동량이 적은 실내견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영양 과다로 인한 비만 등의 문제점을 해소했다.또 비트 프(beet pulp)라는 식이성 섬유질로 위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배변을 좋게 한다.

 

3)늙은 개용 시니어 (7세 이상의 소형견용) 어른 개 사료에 비해

      단백질 양을 줄이고 섬유질 양은 증가시켜 비만방지 및

      위장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또 인의 함량을 줄여 신장에

      부담이 없도록 했다.

 

4.제로니 국산 사료의 자존심이다.

     

진도와 중형견 용으로는 손색이 없다. 소형견에서 아직은 여러 가지로 미흡하지만 앞으로 위의 유명 사료에 버금가는 양질의 사료가 나오리라 기대된다.

 

진공포장, 수개월 간의 유통기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시켜주는 장점이 있다. 또 주원료인 단백질을 닭, 달걀, 생선에서 추출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동물성 단백질에는 동물에게 필요한 아미노산이 훨씬 더 풍부하고 균형 있게 들어 있어 개의 건강에 더없이 좋다. 전 제품에 쇠기름대신 닭 기름을 사용, 밍크나 여우처럼 윤기 있는 털로 가꾸어준다.

 

1) 퍼피(젖 떼고부터 1년 미만) 양질의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해주며, 닭 기름을 함유하고 있다.닭 기름은 쇠기름과 다르게 지방을 체내에 축적하지 않고 밖으로 배설되며, 피부와 털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 닭, 생선, 달걀 등에서 질 좋은 단백질을 고루 추출해 영양을 최대화했다. (5Kg, 1만 2천원)

 

2)어덜트 (1년 이상 어른 개) 양고기 단백질과 쌀이 함유되어 윤기 나는 털, 건강한 피부, 맑은 눈동자를 유지시켜준다. 다른 ANF제품과 마찬가지로 진공포장으로 되어 있어 제품의 변질을 막아준다.

 

3)로 액티비티 시니어(활동량이 적거나 비만인 1년 이상의 어른 개, 7세 이상의 늙은 개) 소화 흡수율이 높은 저칼로리로 활동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늙은 개가 소화불량 또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6. 맥스.쵸이스

 

전체가 양고기와 쌀로 이루어진 사료가 특징이며 특히 알러지성 피부염이 있는 개에 아주 유효하다. 강아지용, 성견용, 다이어트용 이 나오고 있다.4lbs 1만2천원

 

[[Grooming은 필요한 것일까?]]

     

그루밍은 애견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주기적인 그루밍은 애견을 위생적으로 키울 수 있고, 외관상으로도 아름답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푸들을 제외한 다른 애견들은 일년에 두번씩 봄과 가을에 털갈이를 합니다.

 

털갈이 기간동안 그루밍을 철저하게 해주시면 실내에 애견의 털이 날리는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털이 긴 종류의 애견은 쉽게 털이 엉키거나 뭉치기 때문에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셔야 고운 모질을 유지할 수 있지요. 털이 엉키거나 뭉친 경우에 직접 빗질을 하여 털을 풀어주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여러군데 뭉쳐있는 경우에는 그루밍을 해주는 주인도 힘들 뿐더러 그루밍을 받는 애견 역시 고통스러운 순간이지요.

엉킨 털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흔히 뭉친 부분을 잘라내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애견의 고통을 덜어주거나 주인의 수고를 덜게 하는 점에서는 잘라내어 버리는 것이 좋겠지만 부분적으로 털을 잘라버릴 경우 외관상 보기 흉하게 되므로 이럴 때는 가까운 미용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털을 깎아야 해야 하는 애견이 있습니다.

슈나우저나 푸들, 시추 등이 규칙적인 그루밍을 필요로 하는데 약 4주에서 6주의 간격을 두고 미용을 해주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주기적인 그루밍을 필요로 하는 애견은 전문 애견미용 샵에서 그루밍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털을 깎는 것 이외에 발톱 정리 및 귀 속의 이 물질 까지 한번에 제거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그루밍은 단순히 털을 빗어주거나 깎아주는 것만이 아닙니다.

귀의 청결과 목욕, 발톱정리 등이 모두 그루밍에 속하는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애견의 청결과 아름다움을 위해서 또한 애견을 키우는 주인의 의무로 그루밍은 꼭 필요합니다. 오늘부터 잊지 마세요.

 

[[목욕하기]]

     

샴푸의 필요성 강아지의 피부 표면은 각질층으로서 물고기의 비늘형으로 덮여 있습니다. 피부의 표면에는 피부의 건조를 막기도 하고 미생물이 피부에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피지가 분비되어 있습니다.

 

피지는 피부에 있어 불가결한 것인 반면에 외부로부터 먼지가 눌러 붙어 먼지나 오물로서 피부에 고착합니다. 먼지나 오물은 피부의 신진대사를 막아 세균의 온상이 되고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샴푸의 목적

 

피부와 피모의 더러움을 떨어뜨리고 청결하고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트리밍 하기 쉽게 피모를 가지런히 합니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이고 피모의 발육을 촉진시킵니다.

 

샴푸시의 주의사항

피모, 피부의 상태에 맞추어 간단하게 헹굴 수 있는 샴푸를 선택 샴푸 전에 반드시 정성스럽게 브러싱합니다. 샴푸가 잘 스며들도록 사전에 미지근한 물로 적신다. 탕 온도는 35°C -38°C 의물이 좋습니다. 여름이나 임신한 강아지는 미지근한 물에 손톱을 세우는 일 없이 손바닥으로 털 결을 따라 씻는다.

 

마구 비비는 것 불가. 몸이 안 좋고 체온이 높을 때는 샴푸를 하지 않습니다. 클립퍼, 슬리커에 의한 상처나 외상이 있을 때에는 샴푸를 하지 않습니다.

 

피부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병상에 맞는 약용 샴프 이외는 하지 않습니다. 샴푸의 간격은 최저 7일간으로 합니다.

 

플레인 샴푸 온수와 샴푸제를 씻는다.

 

오일 샴푸 샴푸에 오일을 넣던지, 샴푸전에 강아지의 피부, 피모에 오일을 발라 씻는다.

 

드라이 샴푸 온수를 사용하지 않고 탄산마그네슘이나 호우 소금 등 분말입자의 흡착에 의한 세정 작용을 이용한 샴푸 메디칼 샴푸 피부 질환 피부가 약한 강아지를 위한 약용 샴프,벼룩, 이 등의 구충제 배합 샴푸에 의한 샴핑. * 린스의 목적 샴푸로 알카리성이 된 피모를 중화 시킵니다. 샴푸에 의한 과도의 피로를 막고 영향을 주어 보호합니다.피모의 건조를 막고 유연성을 주어 윤기를 좋게 합니다.

브러쉬나 핀셋으로 잘 빗어 트리밍하기 쉽게 합니다. 정전기 방지 효과도 있습니다.

 

린스제의 종류

 

산성린스 : 피모의 중화를 목적으로 한 린스, 식초를 엷게 물에 타 많이 사용되어 집니다. 털을 탈색시킵니다.

 

오일린스, 크림린스 : 라노린이나 올리브유 등의 유성물질에 계면 활성제를 넣고 물에 스며들기 쉽게 한 것이기 때문에 피모에 유연성과 광택을 줍니다. 라노린계의 린스의 과다사용은 피모를 웨이브 시킵니다.

 

칼라린스 : 염료 배합으로 염색을 목적으로 한 린스 드라이 방법, 핸드드라이어, 스탠드식 드라이어 등을 사용하여 브러싱을 하면서 말리는 방법과 상자 형의 케이스 드라이어에 강아지를 넣어 말리는 방법이 있습니다.또한 털이 뜨지 않도록 몸에 타올을 걸쳐 그 위로부터 드라이어로 말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털결을 따라 하는 드라이 : 말티즈, 시즈, 친, 요크셔 테리어 등

 

모류에 역행하여 : 푸들, 베들링턴, 비숀 프리제 등

 

부분적으로 프러프 드라이 : 작은 견종의 쇼컷트, 올드 잉글리쉬

                          쉽독,볼조이, 콜 리, 셔틀랜드

                          쉽독의 언더 코트 등

 

타올 위에서부터 드라이: 코커 스패니얼,드라이시의 주의사항 드라이어를 피모에 너무 바싹 붙이지 말고 20Cm 정도 떨어뜨린 장소로부터 댄다. 드라이어의 풍량은 많게 하고 열량은 그다지 높지 않게 합니다.

 

피모의 모근 부분부터 완전하게 말린다. 긴 털 종의 경우에는 같은 부분을 계속 말리지 않고 조금씩 드라이어를 이동하면서 말린다.

곱슬 털이나 수축된 털의 강아지는 같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말리지 말리지 않으면 털이 말리기도 하고 수축되기도 합니다. 말릴 때 브러싱을 부드럽고 재빠르게 행합니다. 얼굴 정면에 드라이어를 대지 않습니다.

 

[[귀 청소하기]]

 

귀청소가 안되어 있는 애견의 귀에서 나는 냄새는 생각보다 고약합니다.

귀의 상태가 청결치 못하면 EAR MITES, 외이염, 중이염등의 질환에 쉽게 감염되곤 합니다. 실제로 귀질환에 감염되어 고생하는 애견도 상당수 입니다.

 

특히 귀가 길어서 귓속에 통풍이 되지 않는 애견의 경우에는 주인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귀를 들어서 통풍이 되도록 해주세요. 귓속에 털이 많은 애견은 털을 깨끗이 뽑아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귀전용 청결제를 면봉에 묻혀서 귓속을 깨끗히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귀에서 나쁜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귓속의 털이 길어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주시면 귀 질환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답니다.

 

[[양치질하기]]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밥 먹은 후... 사람들이 양치질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정기적인 양치질이 필요합니다. 양치질을 게을리하면 입 냄새도 엄청 심하게 되고 무엇보다도 치아의 손상을 가져온답니다.

 

치아 사이사이에 끼여있는 각종 음식물 찌꺼기들로 인하여 치석이 쌓이게 되고 이렇게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잇몸에서 피가 나오고 이가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키우던 강아지 중에 이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실수로 입 주변을 치거나 부딪히면 금방 피가 나오곤 했죠.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양치질과 스케일링이 필요하답니다.

양치질은 생후 3-4 개월령 부터 일찍 시작해서 일주일에 2~3번 정도 정기적으로 양치질을 해주세요. 처음에는 낯설어서 싫어하거나 피하겠지만 습관이 되면 강아지들도 양치질을 즐겨하게 된답니다.

강아지에게 양치질을 해주실 때는 절대 무리하게 입을 벌리려고 하거나 야단치셔서는 안 되요. 양치질은 강아지에게 낯선 경험이 되기 때문이지요.

 

양치질을 즐거운 일이라 생각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야 합니다. 우선은 강아지의 입술을 들어올리셔서 가볍게 맛사지 하듯이 양치질을 해주세요.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주셔야 합니다. 양치질을 하는 동안에는 강아지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양치질은 즐거운 일이고 칭찬 받는 일이라는 것을 강아지가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칭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강아지가 지나치게 싫어하거나 사나운 경우에는 처음부터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영양제나 간식 등을 이용하여 점차 양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신 다음 양치질을 시작하세요. 예를 들어, 손가락에 영양제를 묻혀서 잇몸을 가볍게 만지시거나 마사지를 해주시는 거예요.

잇몸에 무엇인가가 접촉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친숙함과 오히려 하고싶어 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양치질을 해주실 때는 애견 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도록 하세요.

애견전용 치약은 강아지가 먹어도 상관없을 뿐만 아니라 애완견을 특별히 고려해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무해하답니다. 애견전용칫솔 역시 칫솔모가 사람의 것보다 부드러워서 연약한 애견의 잇몸에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지요. 양치질과 더불어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바로 그것입니다.

 

주 2~3회 정도 양치질을 해주셔도 이빨 사이사이에 끼는 치석은 완벽하게 제거해 줄 수 없답니다. 따라서 1년에 한 번 정도 스케일링을 해주시는 것이 강아지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항문낭 짜기]]

     

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보신 적 있으세요?

전 처음 그런 모습을 보았을 때 참.. 재롱도 가지가지다... 이렇게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이것은 재롱이 아니랍니다. 강아지는 항문을 중심으로 4시와 8시 방향으로 항문낭 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문낭은 스컹크의 냄새주머니와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는데 이 항문낭을 정기적으로 짜주지 않으면 항문낭 액이 고여서 염증을 일으키고 심각한 경우에는 피부가 파열되기도 한답니다.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는 애견들의 경우 항문낭액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정기적으로 항문낭액을 짜주어서 항문낭 염증을 방지해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몹시 흥분하게 되면 갑자기 항문낭액을 분비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냄새가 정말 엄청나거든요. 코가 있다는게 원망스러울 정도니까요.

 

항문낭액은 그저 강아지의 똥꼬를 꽉 짜준다고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강아지의 항문을 중심으로 4시와 8시 방향의 항문주변 피부를 꼭 잡으시고 안에서부터 긁어낸다는 느낌으로 짜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엄청난 냄새를 동반한 항문낭액이 물총처럼 뿜어 나옵니다. 저는 주로 항문낭액을 목욕을 씻기면서 짜줍니다.

 

냄새 때문에,혹시 혼자 해주기 어려우시다면 동물병원에 가셔서 배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오늘 집에 가시면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혹시 강아지가 엉덩이를 질질 끌면서 재롱을 피우지는 않은가.

     

[[발톱깎기]]

 

애견의 발톱도 사람의 것과 마찬가지로 자란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애견의 발톱은 안으로 둥글게 말리면서 자란다는 것입니다. 즉 발톱을 정리해 주지 않으면 날카롭게 되어 사람의 몸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발톱이 계속해서 둥글게 자라면 걷는데 무리가 따르게 됩니다.애견의 발톱에는 신경과 혈관이 발의 끝에서 조금 더 길게 자라나 있습니다.

 

무턱대고 깎아 버리면 당연히 아파하겠죠. 이런 경험이 있다면 다음 번에 발톱 깎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발톱이 하얀 경우에는 자세히 살펴보시면 발톱에 안쪽으로 빨간 혈관이 보입니다. 빨간 혈관 앞부분을 동물용 발톱깎기로 깎아주시면 됩니다.

 

발톱이 까만 경우에는 혈관이 보이지 않아 실수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동물병원이나 전문 미용샵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인들이 시도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실수하는 경우에는 출혈을 동반하게 되고 애견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이 없으신 분은 가까운 애견 전문 미용샵이나 동물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겠죠?

 

[[마운팅]]

 

개들이 교미하는 듯한 모습으로 다른 강아지나 혹은 물건에 올라타는 것을 정확한 용어로는 붕가붕가가 아니라 "마운팅"이라고 합니다. 이 마운팅이란 것이 강쥐들에게 있어서는 지극히 본능적인 행동이지만, 사람으로서는 때론 얼굴이 붉어지는 난감한 일이기도 합니다. 가령 가족끼리 거실에 있는데, 강쥐가 사람에게 마운팅을 하거나 혹은 산책길에 다른 개를 만나서 마운팅을 하게 되면 적잖이 당황하게 되죠.. 민망하기도 하고..

 

그렇다면 강쥐들은 왜 마운팅이라는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운팅이 단순히 성적욕구의 발산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랍니다. 그럼 우리의 사랑스런 강쥐들이 불시에 마운팅을 하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쥐들은 다음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대략 3가지 이유로 마운팅을 하게됩니다.

 

1.성적욕구에 의한 마운팅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처럼 강쥐 수컷이 암컷에 대해 성적인 욕구에 기인하여 행동하는 경우입니다.

 

2. 놀이로서의 마운팅 강쥐를 비롯해 대부분의 동물들은 어미들의 행동을 모방하여 놀이를 하고 이를 통해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행동을 학습하게 되죠.따라서 어린 강쥐들의 마운팅하는 모습은 교미하는 모습을 모방한 일종의 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강자임을 나타내는 마운팅 원래 강쥐들은 단체생활을 하던 동물입니다. 따라서 단체 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녀석과 그렇지 못한 녀석간에 서열을 확인하는 여러 가지 행동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마운팅이죠.

 

그래서 여러 마리의 강쥐를 키우는 경우 간혹 암컷이 수컷의 뒤에서 마운팅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랍니다. 물론 뒤에서 마운팅하는 녀석이 더 강자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도, 놀이처럼 강쥐들 사이의 일종의 정형화된 행동으로 성적의미를 내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왜 강쥐들이 마운팅을 하는지 아셨죠? 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것 한가지... 그렇다면 왜 강쥐들은 사람에게 마운팅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요? 먼저 알아두셔야 할 것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강쥐들이 사람에게 마운팅을 하는 것은 성적인 의미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성적인 욕구의 발현인 경우도 있구요... 앞서도 살펴보았듯이 강쥐들이 >사람에게 마운팅을 하는 것은 놀이나 혹은 서열을 확인하기 위한 행동일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개의 마운팅은 놀이로서 의미를 갖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일 녀석들의 마운팅이 서열을 확인하는 절차, 즉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것이라면 반드시 녀석에게 사람이 자신보다 우위임을 인식시키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안 그러면 녀석들이 여러분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경우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강쥐들이 봉제인형이나 쿠션등을 대상으로 마운팅을 하는 것은 장난인 경우도 있지만, 성적욕구에 의한 것으로 보시면 정확합니다.

강쥐들도 인형이나 쿠션이 사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우위임을 나타내는 행동은 아니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장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인형이나 쿠션이 주는 부드러운 느낌에 억제되어 있던 성적욕구가 자극되어 나타나는 행동이죠..

 

지금까지 살펴 본 것과 같이 마운팅이 항상 성적인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운팅이라는 행동을 그만두게 하시길 원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일단 강쥐들이 마운팅을 할 경우 아무런 체계도 없이 무작정 나무라기만 하면 강쥐들은 자신이 미움을 받는다고 생각하여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마운팅을 그만두게 하시려면, 약간의 인내를 갖고 다음의 방법을 실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운팅을 억제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강쥐가 마운팅을 하려하면, 강쥐의 뒷다리의 관절부위를 잡아 살짝 눌러줍니다. 아마 강쥐가 더 이상 마운팅 행동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방법을 강쥐가 마운팅 할 때마다 반복하여 사용하면 곧 강쥐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마운팅을 하지 않게 된답니다.아셨죠? 무작정 혼낸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위의 방법 외에, 강쥐가 1살 이상이 되기 전 중성화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발정]]

 

일반적으로 소형견은 중.대형 견보다 조숙하여 체격의 완성시기가 빠르다.따라서 첫 발정 시기도 중.대형 견보다 6개월에서 1년 가량 빠른 생후 8-12개월에 나타나고 평균적으로 생후 10개월 전후에 첫 발정기가 오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하며 이는 암캐의 경우이다.

 

수캐는 발정 시기가 암캐보다 조금 늦다고 하나 사실상 성견이 된 수캐에게는 특별히 '발정기'라는 시기가 없어 1년 내내 교배에 응할 수 있다는 점이 일정한 기간이 아니면 교배가 불가능한 암캐와의발정 시기상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발정시기는 개의 영양 상태나 여러 가지 질병 요인에 의해 일반 기준을 벗어나기도 한다.

 

드문 경우이지만, 생후 6-7개월 만에 첫 발정기가 오는 조숙한 개와 생후 14-15개월이 되어서야 첫 발정을 하는 만숙한 개도 있다.

이때 전자는 발정 증상이 불완전한 경향이 있어 번식에 무리가 있으나 후자의 경우는 발정 증상이 명확한지 여부에 따라 번식에 무리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발정 주기 암캐의 발정 주기는 일년에 두 번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8개월에 한번씩 이므로 '2년 3회' 발정을 하며 새끼를 낳는다. 소형견종 일수록 발정 주기가 짧으며 세인트 버나드,그레이 하운드 와 같은 대형견종은 '1년 1회' 발정을 한다 발정 시작 암캐의 발정기는 보통 18일에서 22일 가량 계속되지만 임신 가능 기간은 발정 시작일로부터 10-14일 이후로 이때 임신을 꼭 원할 경우는 해당 기간에 2일 간격으로 한번 더 교배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정 증상 발정기의 첫 단계로는 외음순이 부어 오르며 곧 이어 마치 피와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쉽게 출혈로 보이므로 사람의 월경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는 임신을 하기 위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사람의 월경과 구조의 차이는 크다.

 

※ 발정기

     

>>주의사항

 

가능하면 발정기 이전에 검변 및 구충을 끝낸다. 임신 중의 구충은 유산의 가능성을 유발시키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 출혈 개시일, 교배일, 발정의 상태 등을 체크 하여 둔다.

암캐가 발정을 하게 되면 냄새를 맡은 수캐가 침입하여 교배해 버릴 수 있으니 관리에 주의 한다.

개는 틈만 있으면 직계 가족간이라도 교배를 할 수 있으므로 7-8개월이 된 수캐는 암캐와 합방을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임신과 출산]

 

임신 기간의 중간 쯤 되면 음식량을 늘려 주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10%늘려주다가 출생 시에는 30%정도 까지 늘려줍니다. 좋은 뼈의 형성을 위해 칼슘과 인의 균형이 잡힌,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여야 합니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정기적으로 청결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주면 임신한 개는 주인의 보살핌을 용납하게 되고, 강아지가 태어날 때 도와주는 것에 대해 대들 염려가 없어집니다. 주의할 사항으로 임신한 아랫배는 절대로 긁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임신기간

 

1.처음 며칠 동안 임신 초기의 태아는 황낭에서 영양분을

  섭취한다.

 

2. 3주가 되면 영양분은 태반에서 섭취한다. 이 때부터 눈, 머리,

   다리가 발육한다.

 

3. 임신기간 중간쯤 되면 모든 내장 기관이 형성된 상태이다.

 

4. 6주가 지나면 뼈대가 형성된다.

 

5. 태아가 여럿 있는 경우 자궁 안에서 나란히 발육한다. 출산

   시에는 강아지와 태반이 각각 15분 정도 걸려 나온다. 강아지

   숫자만큼 태반이 함께 나오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태아가 큰

   경우에는 출산이 늦어질 수도 있다.

 

>>출산 시 준비물

 

출산을 앞두고 준비하셔야 할 것들입니다. 꼼꼼히 챙겨두시면 분만을 도울 때 훨씬 편리하답니다. 출산 상자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출산 상자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산모가 안전하다고 느낄 조용하고 외진 공간에 이 상자를 놓도록 한다. 새끼 강아지들은 돌아다녀 길 잃을 염려 없이 상자 안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 가위 소독한 것으로 탯줄을 자를 때 필요합니다.

 

실 탯줄을 묶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포비돈, 솜 묶은 탯줄을 소독하는데 필요합니다. 타월 태어난 강아지의 몸을 닦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한 마리당 1~2장 정도를 사용해서 몸을 잘 닦아주세요. 목욕통 강아지를 씻겨줄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신문지, 비닐봉지 분만 시에 나오게 되는 태반과 부산물을 싸서 버릴 때 사용하세요. 필기도구 혹시 여유가 있다면 강아지의 태어난 순서와 성별, 시간, 체중, 신장 등을 기록해 두세요. 나중에 보기 좋겠죠?

 

>>출산예정일

 

일반적으로 애견들은 약 3~4일의 간격을 두고 2번 정도 교배를 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히 언제가 수정된 날인지 알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예정일을 산정할 때는 첫 교배일로부터 60일을 더하고 여유날짜 3~4일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1.    짝짓기 후 14일 :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되지 않고 자궁

                    내에 떠 있는 상태라서 이렇다 할 징후

                    없이 유산이 가장 잘 되는 시기. 목욕,

                    심한 운동, 스트레스, 여행, 높은 곳

                    등은 피한다.

 

2.    15-30일 : 착상이 되어 입덧을 하거나 입맛이

             까다로워지는 때다. 사료 외에 다른 것은 되도록

             주지 않으며 운동은 가볍게 시킨다.

 

    3. 30일 ; 유방이 붓기 시작하고 배도 서서히 불러오기

              시작한다. 어미 개는 많은 사료와 높은 칼로리,

              단백질을 필요로 하므로 이에 맞는 사료를

              선택한다.

 

    4.50일 ; 사람과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어미 개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검사한다. 이 때 어미 개의 배와 외음부

             주위에 난 털을 깨끗이 깎아준다.

             애견의 임신기간은 평균 63일로 잡고 있으며 그

             보다 빠르거나 늦을 수 있습니다.

             60일 이전에 분만하는 것을 '조산'이라 하고, 66일

             이후에 분만하는 것은 '지산' 또는 '만산'이라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60일에서 64-65일에

             출산합니다. 57일 이전에 태어난 것은 살리기가

             어렵습니다..

 

             조산의 원인은 체질에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태아의

             수가 많은 경우나, 복부에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았을 때 혹은 태아의 일부가 태 내에서 죽었을

             경우에 일어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지산의 경우에는 태아의 수가 적고, 너무

             발육하여 난산이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65이후의

             출산은 수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출산징후

 

출산이 임박하여 진통이 오는 어미 개는 주인에게 몇 가지 징후를 보여줍니다. 유선이 확장되고 젖꼭지가 두드러집니다. 침착성이 없어지고, 바닥을 긁거나 하며 산실 준비를 시작한다. 분만하는 날에는 아침부터 식사를 먹으려 하지 않는데, 개 중에는 분만 일이라도 식욕이 왕성한 개도 있다.

 

혹시 키우시는 애견이 이런 징후를 보일 때는 바로 애견을 편한 분만실로 옮겨 주시고 지켜보셔야 합니다. 진통이 오는 어미 개는 주위가 산만해 지며 방바닥을 긁는 행동을 보입니다. 분만을 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기 이전에 이런 행동을 보입니다.

 

어둡고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으로 기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온이 약 1℃가량 떨어지며 몸을 떨고, 한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며 국부를 핥습니다. 또한 배의 모양이 바뀌며 먹이를 먹지 않습니다.

 

조산하는 사람은 어미 개에 가장 낯익은 사람이 담당하여 개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출산이 시작되기 전에 장모종은 젖꼭지 둘레의 털을 깎아주고 깨끗이 닦고 소독해 줍니다.

출산 직전에는 생식기와 유선 주변의 털을 다듬어 주어 길거나 엉킴이 없도록 합니다. 깨끗한 헝겊으로 젖꼭지를 닦아주고 몸에 지저분한 것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출 산

 

1. 출산할 개는 분만을 위한 수축 운동이 시작될 때 숨이

   가빠진다. 체온은 떨어지고 불안감을 느끼며 약간 긴장하게

   된다. 또한 숨을 장소를 찾아 몸을 숨기기도 하는데, 이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한다.

 

2. 분만이 시작되는 것을 느끼게 된 개가 일어서서 몸을 둥글게

   오무린다. 어떤 개는 출산을 위해 눕기를 좋아하기도 한다.

   출산을 위해 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3. 첫 새끼가 태어나면 어미 개는 본능적으로 새로 태어난 새끼를

   검사한다. 그리고 새끼 몸을 감싸고 있는 막을 핥아 제거해

   준다. 이어서 탯줄을 끊어줘 태반으로부터 강아지를 떼어놓고

   그 탯줄을 먹어버린다.

 

4. 갓 태어난 강아지는 어미개가 격렬하게 핥아준다.

   이렇게 함으로서 털을 건조 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눈과

   코에서 점액을 제거하고, 숨쉴 수 있도록 자극을 준다.

 

5. 힘든 출산을 끝낸 뒤에 어미 개는 쉬어야 한다. 쉬어야만

   근육이 다시 기운을 회복하고 다음 분만을 위한 수축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6. 대부분의 개는 새끼를 모두 분만한 후에야 젖을 먹인다.

   새끼 한 마리마다 태반이 하나이므로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

 

7, 젖을 먹이는 동안 어미 개는 새끼 강아지를 핥아 준다.

   강아지마다 항문 주변을 핥아줌으로써 창자와 방광을 비우도록

   자극을 준다. 분만 후 3주 동안은 이렇게 새끼 강아지의 몸을

   핥아주고 이 물질은 먹어 버리며 돌본다. 야생 상태에서는

   새끼들의 몸 동작을 제지 시켜 침입자로부터 보호한다.

   정상적인 새끼의 경우 체온은 36도, 호흡은 분당 30-35회

   정도, 맥박은 240회 정도

 

[[분만과정]]

 

대부분의 애견들은 분만을 스스로 처리합니다. 그러나 실내에서 키우는 소형견 들은 스스로 분만을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오랜 기간 인간에게 의존하여 함께 생활하며, 도움을 받아 출산해 왔기 때문이지요.분만은 애견이 가장 잘 따르는 사람이 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분만 ]

     

1. 분만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양수가 터집니다. 양수가 터지면 1~2시간 이내에 진통이 심해지게 됩니다. 힘을 주고 뒷다리를 쭉 뻗으면 곧 첫 번째 태아가 태막의 주머니에 든 채 나오지요. 거꾸로 나오는 경우에도 태막 만 터지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2. 태아가 나오면 막을 잘 벗긴 후에 탯줄을 실로 묶은 다음에 탯줄을 잘라주세요. 대부분의 어미 개들은 스스로 탯줄을 자르지만 혹시 익숙하지 못할 경우 다른 부분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분만을 보조하는 사람이 해주어야 합니다.

 

3. 탯줄은 배꼽에서 0.5cm가량 넉넉히 잡아 소독한 실을 매어 주도록 하세요. 그 다음 매어 준 실로부터 약간 떨어진 지점에서 가위로 탯줄을 잘라주시면 됩니다.혹시 태아가 양수를 먹은 경우를 대비하여 거꾸로 들어 입을 벌린 후 여러 번 흔들어서 양수를 뱉어내게 하세요.

이때 태아를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태아의 머리가 바닥을 향하도록 거꾸로 들어 확실하게 잡은 후 위아래로 힘있게 흔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호흡을 못할 경우에는 입으로 코와 입의 분비물을 빨아서 뱉어주어야 합니다.

 

4. 준비한 타월로 태아의 몸을 닦아주세요. 이때 태아의 몸을 조금 세게 문질러야 하는데, 문지르는 자극이 태아의 호흡 및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5. 태아가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며 숨을 쉬면 어미개가 온몸을 핥아 주도록 어미 개 가까이에 새끼를 놓아주세요.

 

6. 태아는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혹시 너무 더운 여름이라고 에어콘이나 선풍기를 틀어주면 여지없이 감기에 걸리게 된답니다. 태아는 따뜻한 곳에서 어미개의 지극한 정성과 보호 속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뒤이어 나오는 태아들도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갓난 새끼의 경우 정상적인 맥박은 240회 호흡은 30-35회 체온은 36℃입니다. 분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아의 호흡이 최대한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신속하게 호흡능력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저 산소증으로 인해서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이상분만 ]

 

양수가 터진 후 3시간이 지나도록 분만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정상적인 진통이 없고 두 번째 새끼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이상분만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때는 어미개의 질 내에 손가락을 삽입한 뒤 등쪽에 압박을 하도록 하세요. 이것은 새끼가 나오려는 현상과 흡사하여 진통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연된 경우에는 분만촉진제를 주사하여야 합니다. 촉진제로도 분만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제왕절개 수술을 해야 합니다.

태아가 산도에 걸려 못 나오거나 너무 큰 경우에 어미개의 국부를 위쪽으로 올리고 복부를 압박하여 손으로 일부 나온 부분을 잡아당겨야 합니다.

 

그러나 이 때 목이나 다리를 잡으면 태아가 죽거나 불구가 될 수 있으므로 흉부를 잡고 끌어내도록 하세요. 태아의 몸이 일부분 즉, 다리 한 쪽이나 두 쪽 혹은 꼬리만 나오는 경우에는 일단 나온 부분을 많은 면적으로 잡고 빼내도록 하세요. 여의치 않다면 다시 밀어 넣어 진통이 오길 기다리셔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집에서 직접 처리를 해주시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주인의 미숙함으로 태아가 불구가 되거나 심각한 경우 어미 개나 태아가 목숨을 잃게 되니까요. 이상분만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셔야 하며,특히 소형견의 경우 이상분만이 많이 나타나게 되므로 분만 이전에 수의사와 상담하도록 하세요

https://youtu.be/TvS6ReQwW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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