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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미 퇴치법
    대한민국 생활정보 2020. 7. 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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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굵은 소금
    소금은 개미에게 있어 천적이라고 할 정도로 개미가 싫어하는 물질 중 하나이다.
    일반 소금이나 맛소금이 아닌 굵은 소금이 좋은데 입자가 굵기 때문에 나중에 소금을 치울 때도 편리하고, 쉽게 녹지 않아 바닥에 눌러 붙지 않는다. 하지만 가루날림이 있기 때문에 바닥에 한 스푼 씩 놓는 것이 좋다.
     
    * 백반 또는 붕산
    약국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한 붕산이나 백반은, 아이들이 없는 집이나 높은 찬장 위 같은 곳에 놓으면 좋다.
    여름에 봉숭아물을 들이고 남은 백반을 곱게 갈아 조그만 통에 넣어놓고 개미가 지나가는 길목에 놓으면 된다.
    캠핑을 나갈 때도 텐트주변에 백반을 뿌려놓으면 개미퇴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석유 한 방울
    석유는 개미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주유소 근처에 개미가 없는 이유가 바로 석유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는 화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석유는 조심해서 한방울 씩 떨어뜨려 주면 된다. 그 대신에 집을 비울 때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방법이다. 효과가 좋은 만큼 위험한 방법이니 꼭 주의해서 해야 하는 방법이다.
    개미는 일직선이 아닌 구석을 끼고 다니는 습성이 있다. 서랍장 모서리나 기둥 모서리 등 포인트에 굵은 소금이나, 붕산, 백반가루를 놔두면 개미를 퇴치하는데 좋다.
     
    * 붕산과 설탕의 혼합물, 박하나무, '관중'이라는 나무, 흰 분필
    붕산+설탕혼합물, 흰 분필 등은 개미가 잘 다니는 길목을 알아두었다가 뿌리면 그 길목에는 개미가 다니지 않게 된다.
    박하나무와 관중나무는 개미가 싫어하는 식물이다. 그 중 관중나무는 예로부터 우리의 조상들이 이 나무를 심으면 집에 개미가 사라진다고 해서 심기를 꺼려했던 나무이다. ( 우리 조상들은 집에 개미가 있으면 부가 들어온다 여겼다. )
     
    * 약으로 퇴치하기
    약국에 가면 뿌리는 약과 붙이는 약 등 여러가지 약들을 판매하고 있다. 천연퇴치법과 약을 쓰는 방법을 병행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개미를 없앨 수 있습니다
     
    * 집 환경 바꾸기
    개미가 많은 집에는 공통점이 있다. 집주인이 군것질을 많이 하거나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경우이다. 집에서 군것질을 많이 하면 아무래도 빵가루나 과자가루 등이 바닥에 떨어져 있기 쉽다. 개미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미가 아예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청결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현관 입구에 고춧가루를 뿌리거나 개미구멍을 알고 있는 경우엔 구멍에 끓는 물을 붓는 것도 한 방법이다.
     
    * 검은 개미의 경우 살충제를 실내와 집주변에 반복적으로 뿌려서 서식처를 파괴해야 박멸이 가능하다.
    작고 붉은색이 나는 애집개미의 경우 다른 개미와 달리 여왕개미가 여러마리라서 번식력이 굉장히 좋다.
    또 일개미를 잘못 잡으면 여왕개미가 본능적으로 숫자가 줄어든 것을 알고 알을 더 많이 낳아서 숫자가 더 많아 질수도 있다.
    애집개미의 경우 탄수화물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라면이나 과자 오징어 같은 음식물을 없애야 하고 뿌리는 약으로 일개미를 죽이면 역 효과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루로 된 애집개미 전용약제가 좋다.
     
    * 나무나 화분에 개미들이 너무 많으면 나무 주변에 참기름을 얕은 접시에 조금 담아서 놓으면 참기름 냄새를 맏고 개미들이 접시에 들어와서 그냥 자살을 하게 된다. 집안 방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개미를 퇴치할 수가 있다.
     
    * 담배 제일 싼 것을 사다가 개미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담배가루를 놓아두면 개미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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