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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 질염

대한민국 건강 정보

by topkorea 2023. 9. 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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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 질염

 

1. 곰팡이성 질염

원인?
건강한 몸에도 어느 정도의 균은 존재한다.
그런데 과로로 지쳐있거나 영양상태가 나쁘거나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비정상으로 숫자가 증가한다.


또 임신 중인 사람, 경구용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 당뇨병 환자, 
항생물질이나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장기 복용하는 사람에게도 균 번식이 

일어난다.
질 속에 `리델라인'이라는 간균이 젖산을 분비해서 질 내 ph를 
산성으로 유지시켜 유해균이 전부 죽고 곰팡이 균이 극성을 부리게 되는 것.
또 뒷물 할 때 비누로 자주 씻어도 곰팡이 침입이 쉬워진다.


증상?
우유같은 냉이 증가하는데 때로는 질 안에 가득 괼 정도다.
외음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짓무르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렵다.


치료?
일단 원인을 제거해준다. 질 속에 칸디다 질정을 낳고 치료약도 복용한다.
상당기간 치료해야만 완치가 가능하다.

2. 트리코모나스 질염

원인?
공중 목욕탕이나 위생시설이 좋지않은 수영장에서 옮는다.
트리코모나스 균은 꼬리가 달려있어 이 질염에 걸린 여성의 몸에서 나와 

물을 통해 다시 다른 여성의 질 속으로 침투한다.
금방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별 증상없이 자궁경관의 

세포 사이나 방광 속에서 기생하다가 갑자기 증상을 일으키는 때가 많다.
남성과 성관계를 했을 때 이 균이 남성의 요로로 들어가 서로 핑퐁식으로 

균을 주고받게 된다.


증상?
노란색 혹은 회백색 냉이 많이 나오는데 거품이 많고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있다.


치료?
치료를 등한시하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받아야 한다.

3. 잡균성 질염

원인?
보통 포도상구균이나 혐기성 박테리아가 일으키는 질염을 통틀어 

비특이성 질염 또는 잡균성 질염이라고 한다.
영양상태나 호르몬 상태의 불균형으로 질 내 세정능력이 떨어졌을 때, 

국부를 너무 불결하게 하거나 반대로 너무 자주 씻었을 때도 나타난다.


증상?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은 냄새가 없고 냉의 양도 적으나 

어쩐지 아래가 불편한 느낌이 든다.
혐기성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은 악취에 다갈색 혹은 황색 냉이 많이 나온다.


치료?
항생제와 질정을 동시에 사용해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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