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삐끗했을 때 필요한 4가지 대처법
가정주부 송모씨는 며칠 전 분리수거하다 극심한 허리통증을 느꼈다. 전에는 별다른 통증을 느낀 적이 없어 곧 괜찮아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통증이 갈수록 심해졌다. 이에 병원을 찾은 송 씨는 '요추 염좌' 진단을 받았다. 흔히 '허리를 삐끗했다’고 표현하는 ‘요추 염좌’는 허리 부분 척추뼈 사이를 이어 주는 인대나 근육이 손상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겨우내 경직됐던 근육이 완전히 이완되지 않은 상태인데, 날이 따뜻해졌다고 몸을 과하게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래 유지할 때, 심지어 재채기할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이준호 부장은 “척추에 부담을 덜 주려면 허리 대신 무릎 을 굽히고, 물건을 몸 가까이 밀착시켜 들어올려야 한다”고..
대한민국 건강 정보
2022. 2. 5.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