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류도 알고 먹어야 효과

조개류는 연체동물의 부족류에 속하는 것으로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은 약 60여 가지가 된다. 우리가 많이 먹고 있는 조개는 바지락, 백합,

 

피조개, 새꼬막, 새조개, 홍합, 재첩, 가리맛조개, 굴등을 들수가 있다.

 

조개류는 대개 전복과 가리비를 제외하고는 산란기가 늦봄에서 여름 사

 

이기 때문에 이때는 맛이 없다. 조개류의 단백질함량은 종류에 따라서

 

6.7-24.1% 로 그 차이가 큰데 단백질속에는 히스티딘, 라이신등의 아미

 

노산이 많고 글리코겐이 풍부해서 영양식품이라고 볼수 있다.

 

따라서 간장질환과 담석증 환자에게는 아주좋은 식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부분의 조개에는 호박산이 많이 들어있는데 가막조개, 모시조개에는 각

 

각 0.4%, 대합에는 0.1%, 정도 들어있다. 비타민도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 B12가 많이 함유돼 있어 악성빈혈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굴

 

은 글리코겐이 풍부한데 시기적으로 그차이가 있어 산란기인 8월경에는

 

049g/100g 정도로 최저 함양을 보이나 2월경인 겨울철에는 5.7g 로 약

 

10배가 되는 글리코겐이 들어있다. 조개류는 인체내에서 부족하기쉬운

 

아연이 많이 들어있다. 아연이라면 공해원인의 일종으로만 생각하는 사람

 

도 있겠지만 아연도 인체에 있어서 비타민류처럼 중요한 요소이다. 아연

 

이부족하면 아이들의 성장에 나쁜영향이 나타나고 남자들의 전립선의 작

 

용에 좋지않은 영향이 나타나 정액을 생성할때도 문제가 된다. 아연은 이

 

미 미국에서 성 무기질(Sex mineral) 이라고 일컬어지는 최대의 이유는

 

아연이 몸의 전립선부분에 제일 많이 있기때문인데 실제로 아연은 남남성

 

호르몬의 생성에 직접관여하여 정액의 농도와 정자의 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져있다. 또 병이나 상처의 회복이 늦어지는 원인의 하나도

 

아연의 부족이라고 생각되고 있는 것은 아연이 없으면 활동할수 없는

 

                  효소가 체내에 약 60 종류나 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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