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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지럼증에 좋은 요리 3가지
    대한민국 건강 정보 2024. 3. 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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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지럼증에 좋은 요리 3가지


    ▶어지럼증의 원인
    빈혈은 말 그대로 피가 부족하다는 뜻으로 혈액 성분 중 적혈구 수치나 헤모글로빈 농도가 낮게 나오는 것을 말한다.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을 혈색소라고 하는데, 피가 빨간색을 띠는 것은 바로 이 색소 때문이다. 따라서 혈색소가 부족하면 얼굴빛이 창백하고 눈 밑에 있는 결막의 안쪽 부분도 하얘지며 손톱도 창백하다. 그런데 혈색은 멀쩡한데 어지러운 경우가 있다. 이는 어지럼증이 빈혈의 주된 증상일 수는 있으나 어지럼을 일으키는 원인이 빈혈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귓속에 있는 평형 기관에 문제가 생겼거나 소뇌나 뇌간 같은 부위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어지럽다.

    ▶어지럼증의 종류
    어지럽다는 표현은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눈앞이 캄캄해져도 어지럽다고 하고 눈앞이 빙빙 돌아도 어지럽다고 한다. 또 붕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나 흔들리는 배 위를 걷는 것 같을 때도 어지럽다고 말한다. 심지어 머리가 복잡하거나 방 안이 지저분할 때도 어지럽다는 표현을 쓴다. 표현상으로는 다 같은 어지럼증이지만 저마다 속성이 다르다. 이것을 잘 분간해야 어지럼증의 정체를 제대로 밝힐 수 있다.

    ▶어지럼증의 분류
    1_눈앞이 캄캄해지는 어지럼증
    가장 흔하게 겪는 어지럼증 증상으로 누웠다가 앉거나 갑자기 일어날 때, 또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을 때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아찔한 경우가 있다.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상은 눈 그 자체는 문제가 없더라도 눈으로 하여금 밝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공급되지 않을 때 생긴다. 그 원동력은 혈액을 타고 들어오는데 눈을 비롯한 머리 부위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눈앞이 캄캄해진다.

    캄캄해지는 원인 
    ■ 피가 모자랄 때 서양 의학에서는 빈혈이라고 하고 한의학에서는 혈허라고 한다. 간이나 비위의 기능이 약해졌을 때 혈허증이 생긴다.

    ■ 심장의 펌프력이 약할 때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를 기허라고 하며 대표적으로 심기, 폐기, 비기가 약할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몸이 허약해서 생기는 어지럼증은 수족냉증이나 피로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기억력 감퇴나 요통, 관절의 시림 증상도 나타난다.

    ■ 기나 혈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조절하는 능력, 즉 음양을 조절하는 능력이 흐트러졌을 때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는 여성들은 대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신경이 예민하며 손발이 차고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생리통이 심한 경우가 많다. 이처럼 눈앞이 캄캄해지는 어지럼증은 몸이 허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충분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것이 좋다.

    2_눈앞이 빙빙 도는 어지럼증
    사방이 빙글빙글 돌면서 어지러워 일어나면서 픽 쓰러지는 증상으로 다시 베개를 베고 가만히 누워 있으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어지럼증이 사라진다. 
    누웠다가 머리를 돌릴 때마다 어지럼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눈앞이 캄캄해지는 어지럼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어지럽다가 쓰러지면 중풍이 생긴 것으로 오해하고 걱정하는데 이는 중풍처럼 심각한 질환이 아니다. 흔히 귓속에 있는 평형 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나타나는 증상으로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증’이라고 한다. 귀 안쪽 평형 기관에 있는 작은 돌가루(이석) 같은 것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세반고리관 쪽으로 유입돼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는 단순히 듣는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균형을 잡고 회전 감각을 느끼는 기능도 있는데 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증상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스트레스로 간의 기운이 쌓여서 담이 생기기 쉽고, 담이 쌓이면 화와 열이 발생해 그 열이 귀 쪽으로 전달돼 생기게 된다. 눈앞이 빙빙 도는 어지럼증은 대개 어떤 기운이 상대적으로 항진되어서 생기는 실증인 경우가 많으므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휴식을 취하면서 간에 쌓인 기와 열을 풀고 담을 삭이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지럼증 없애는 자가 운동법
    최근 독일에서 만성 어지럼증 환자들을 위한 자가 운동 치료법이 개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 귀 전정기관의 평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머리와 목 운동법이다. 베를린의 샤리테 클리닉의 안드레아 레드키 박사가 만든 이 자가 치료법은 임상실험에서 큰 효과를 올렸다. 운동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운동 치료법의 목적은 귓속의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것이다. 연습을 통해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은 뒤 주기적으로 반복하면 집에서도 어지럼증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

    ■ 수정 에플리 방식
    ① 자리에 눕는다.
    ② 등을 바닥에 댄 상태에서 고개만 한쪽으로 돌려 3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③ 이어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려 역시 30초간 유지한다.
    ④ 고개를 돌린 방향으로 몸을 돌려 30초간 유지한 뒤 다시 반대쪽으로 고개와 몸을 바꿔 30초가 지난 다음 자리에서 일어나 앉는다. 하루에 3회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 수정 세몬트법 
    ① 몸을 한쪽 어깨 방향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② 귀가 눌리면 30초간 유지한다.
    ③ 일어나 앉았다가 반대쪽으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3_혈액순환으로 인한 어지럼증
    나이가 50대 이상이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질환을 오래 앓았던 사람에게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주의해야 한다. 이런 사람이 정신이 깜빡깜빡하면서 어지러워 넘어지면 일시적으로 뇌혈관의 혈액순환이 막히고, 더 발전해 완전히 막히면 중풍이 되는 것이다. 평소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 질환을 앓던 사람에게 어지럼증이 자주 나타나면 심장 혈관이 다시 좁아지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즉각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약물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약을 먹으면서부터 전에 없던 어지럼증이 생기면 약 때문은 아닌지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어지럼증에 좋은 요리 3가지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에 좋은 요리

    빈혈의 가장 큰 원인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철분 부족이다. 빈혈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이 중요하다. 하루에 10∼15㎎의 철분을 섭취하고 양질의 단백질과 미네랄을 함유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노른자, 대합, 굴, 게, 김, 미역, 시금치, 당근, 참깨, 버터, 콩, 두부 등이 좋은 음식이다. 철분은 흡수율이 낮으므로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브로콜리, 양배추, 무청 등의 채소류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두부냉채 중식 다진고기소스
    부침용 두부 1모, 오이 ½개, 양상추(잎 부분) 3장 
    다진 고기 소스 다진 돼지고기 100g, 낫토 1팩, 팽이버섯 1봉, 다진 파·두반장 2큰술씩, 참기름·청주 1큰술씩, 다진 생강·다진 마늘·된장 1작은술씩, 녹말물(녹말가루 1큰술, 물 2큰술), 물 ⅔컵

    1_냄비에 두부를 담고 두부를 덮을 정도로 물을 부은 뒤 소금을 약간 넣고 15분 정도 삶는다. 그대로 한김 식혀서 건져 키친타월에 싸 무거운 것으로 누른 다음 냉장고에서 넣어 원래 높이의 반이 되도록 하룻밤 물기를 뺀다.
    2_오이와 양상추를 채썰어 접시에 깔고 ①의 두부를 1cm 두께로 채썰어 그 위에 올린다.
    3_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돼지고기와 다진 생강, 마늘, 파를 넣어 고기 색이 변할 때까지 볶다가 낫토를 넣어 돼지고기에서 기름이 배어나올 때까지 좀 더 볶는다.
    4_팽이버섯을 2cm 길이로 썰어 ③에 넣고 두반장, 된장, 청주를 넣어 다시 한번 볶은 다음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인다. 녹말물을 조금씩 넣어 걸쭉해지면 불에서 내린 다음 ②에 끼얹어 낸다.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럼증에 좋은 요리
    톳, 미역, 마늘, 녹두는 대표적인 해독 음식으로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게 조리 방법에 변화를 주면서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꾸준히 섭취하면 몸에 열이 많아 자주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어지럽고 뒷목이 당기는 사람들에게 좋다. 그리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잘 내는 사람이나 우울증 증상 가운데 하나인 감정의 기복이 심할 때 먹으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톳 된장무침
    톳 150g, 오이·붉은 고추 ½개씩, 브로콜리 ½개, 소금 약간 
    된장 무침장 콜라·물 2큰술씩, 된장·레몬즙 1큰술씩, 양파즙·설탕·깨소금·참기름 ½큰술씩

    1_톳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단단한 부분은 잘라내고 큰 것은 칼로 자른다.
    2_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돌기를 손질해 둥글게 썰고,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3_브로콜리는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선명한 초록색이 나면 건져 잘라놓는다.
    4_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된장 무침장을 만든다.
    5_④에 톳, 오이, 붉은 고추를 넣어 맛있게 버무린다.
    6_접시에 브로콜리를 예쁘게 둘러 담고 가운데에 버무린 톳을 소복하게 담아 낸다.

    ▶혈압이나 동맥경화로 인한 어지럼증에 좋은 요리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자 다이어트 식품으로 고혈압과 동백경화, 심장병 같은 성인병을 막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항암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버섯은 향기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신선한 것이 좋으며 조리할 때는 양념을 강하게 하지 않아야 버섯의 풍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다. 버섯은 열에 약하므로 구울 때는 살짝 굽고 찌개나 국에 넣을 때는 먹기 바로 직전에 넣어야 풍미가 산다.

    #버섯 두부탕
    표고버섯 2개, 느타리버섯 60g, 팽이버섯 ½봉, 두부 ¼모, 호박 ¼개, 굵은 파 ½대, 국물멸치 15마리,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⅓작은술, 소금·후춧가루·실고추 약간씩, 물 4컵

    1_표고버섯은 기둥을 자른 다음 곱게 채썰고 느타리버섯은 결대로 찢어 2등분한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3~4㎝ 길이로 썬다.
    2_두부는 한입 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굵은 파는 송송 썬다. 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저며썬다.
    3_냄비에 내장을 정리한 멸치를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인 뒤 멸치는 건져내고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 간한다.
    4_③의 국물에 버섯, 두부, 호박을 넣어 한소끔 끓인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실고추를 얹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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