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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율’의 진짜 의미와 전립선암 예방법

대한민국 건강 정보

by topkorea 2023. 2. 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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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전립선암 사망률이 1983년~2012년까지 30년간

10.5배나 늘어 암사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가 넘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의사들이 말하는 ‘완치율’이란 암이 완전히 다

나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가 5년 동안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경우’를 말

한다.

▲따라서 정확하게 표현하려면 ‘5년 생존률’이라고 하는 것

이 맞다.

▲국제기구 PCF는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 △칼슘 섭취를 늘

리되, 하루 1500mg 이상은 먹지 말고 △비타민제를 너무

많이 먹지 말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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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암’으로 불리는 암이 있다. 바로 전립선암이다. 조기

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완치율’이란, 암이 완전히 다 나아서 발병 전과 똑같

이 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되지 않은 상

태에서 환자가 5년 동안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니까 전립선암에 걸려서 소변을 보지 못하든 밥을 먹지 못

하든 간에, 아무튼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되지 않은 상태’

에서 5년간 생존해 있는 경우엔 “완치됐다”고 말한다. 따라서

정확하게 이를 표현하려면 ‘5년 생존률’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5년 동안 죽지 않고 살아있으면 ‘완치’라고 표현

 

그나마 전립선암은 ‘완치율’이 높아 착한 암으로 불린다. 하지

만 이 착한 암이 점차 나쁜 암으로 변해가고 있다. 전립선암으

로 사망한 남성이 최근 1983년~2012년까지 30년간 10.5배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임달오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교수팀은 1983년부터 2012년까

지 ‘국내 13개 주요 암 사망률 추이’를 분석, 23일 결과를 발표

했다. 이 기간 동안 암 사망 증가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남성의

전립선암 사망률. 최근 30년간 10.5배가 늘어 암 사망 증가율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전립선암에 이어 증가율이 높은 것은 대

장암(3.7배), 그 다음은 췌장암(2.9배)이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사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은 4.0배 오른 췌장암

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비호치킨림프종(3.4배), 뇌암(3.1배)

등의 순으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초기증상 없어… 동물성 지방 피해야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증상이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일단 암이 진행되면 방광이 막

혀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 혈뇨, 요실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뼈의 통증이 나타나고,

심하면 골절이 되기도 한다.

 

전립선암의 원인으로는 나이와 인종, 가족력 등이 꼽힌다. 그 외

에 호르몬과 생활·식이습관, 화학약품 노출 등도 중요하게 작용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를 진행한 공주대 연구팀은 전립선암 사망률이 급증한 요인

으로 비만과 지방섭취, 운동부족 등을 꼽았다. 바꿔 말하면 전립

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지방 섭취를

멀리 해야 된다. 임달오 공주대 교수는 24일 팩트올과의 통화에

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전립선암도 예방해

준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임달오 교수는 “토마토, 등푸른 생선,녹차,고구마 등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했다. 이 외에 된장도 예방 효과가 있는 것

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작용이 있는 셀레늄(마늘, 달걀, 곡류

등에 포함),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과 아몬드 등도 도움

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붉은 고기, 버터, 과자 등 동물성 지방이 많은 식품은 섭취를

줄여야 한다. 채소를 통해 식이섬유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중요

하다.

비타민제를 너무 많이 복용하지 말라

 

일각에선 “성생활을 자주 하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고 주장한다. 그러나 반대되는 연구결과도 있다.

 

영국 노팅엄 대학 연구팀은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남성 400명과,

정상 남성 4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009년 1월 발표했다.

“섹스 파트너 수가 6명 이상”이라고 답한 사람은 전립선암 그룹의

40%(160명), 정상 그룹의 33%(135명)를 차지했다.

 

또 “월 20회 이상 섹스 또는 자위를 했다”고 답한 사람은 전립선암

그룹의 40%(160명), 정상 그룹의 32%(131명)로 나타났다. 연구팀

의 디미트로풀로우 박사는 “젊은 시절 높은 농도의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는 남성은 섹스를 왕성하게 하고, 이는 나중에 전립선암으

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정반대의 결과를 발표했다. 하버

드 연구진은 성생활과 전립선암의 상관관계를 밝혀내기 위해 남성

3만2000여명을 관찰했다.

 

그 결과 한 달에 21번 이상 섹스를 하는 남성에서 오히려 전립선암

발병률이 22%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제니퍼 라이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는 이를 토대로 5월 17일 “안전한 성생활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전립선암 연구를 지원하는 국제기구 PCF(Prostate Cancer Founda

-tion)는 전립선암 예방 수칙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운동, 금

연, 절주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항 외에 새로운 것을 정리하면 다

음과 같다.

 

△ 칼슘 섭취를 늘려라. 그러나 하루 1500mg 이상은 먹지 말라.

△ 올리브 오일에 토마토를 볶아서 먹어라.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같은 채소도 도움이 된다.

△ 스트레스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우울증 등을 미리 관리하라.

△ 비타민제를 너무 많이 복용하지 말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면 따로 비타민제를 먹을 필요가 없다.

△ 정기적으로 진단을 받아라. 특히 50세가 넘었다면 정기진단이 더

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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